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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다음 주 박스권을 벗어나 방향을 잡을 듯. 그 방향은?[5]
추천 45 | 조회 1497 | 번호 8781 | 2025.09.05 17:12 lovefund (lovefu***)

증시, 다음 주 박스권을 벗어나 방향을 잡을 듯 : 그 방향은 어디일까?

두 달여 이어지고 있는 코스피 3,200p 박스권 장세, 이 과정에서 KOSDAQ 지수도 800p 박스권을 이어왔고 그 외 중소형주 관련 업종지수들도 동반하여 무거운 흐름을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에는 박스권을 벗어나 방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로든 아래로든 그 방향이 어디로든 말이죠. 그리고.

 

 

주가지수 : 이번 주를 보내면서 단기 하락추세를 살짝 넘어서다.

 

[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이번 주를 보내면서 단기 하락 추세선을 살짝 넘어섰다. ]

[ 상단 : 코스피 지수 / 하단 : 코스닥 지수 ]

 

 

6월의 강세장 이후, 지난 7월 중순 이후 시작된 박스권 장세로 인하여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되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주요 지수는 게걸음을 걸으면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였고 스몰캡 지수의 경우 제법 깊은 낙폭을 만드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지난 8월 고점이 낮아지고 바닥이 횡보 내지 서서히 올라오는 삼각 수렴형 패턴이 관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패턴은 주가나 주가지수가 삼각형 꼭짓점에 이르렀을 때 방향이 잡히고, 그 방향은 추세를 만들 가능성이 큰 교과서적 패턴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를 보내면서 코스피와 KOSDAQ 지수 그리고 그 외 중소형주 지수 모두 비슷한 패턴의 상단부를 살짝 넘어섰습니다. 마치 빼꼼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듯 말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정사실화 : 금융 장세 가능성

 

916~17일에 예정된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25bp 인하는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FED Watch9월의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된 4.25%가 될 것이라는 확률이 99.4%로 나타날 정도로 이번 9FOMC 회의에서의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사실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FED Watch 예상치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2번 정도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이러한 예상치가 현실이 되면 올해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는 3년 만에 3%대에 진입하게 됩니다. 2022~23년 빠르게 인상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5.5%까지 치솟았었지만, 이제는 9월에는 4% 초반 기준금리에 이어 올해 연말에는 3%대의 기준금리를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서서히 인하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점은 한편, 글로벌 증시 전체적으로 금융 장세로 들어가는 과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도 돈의 힘으로 시장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그 이후 금리 인하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실적장세로 넘어가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9FOMC를 한주 앞둔 다음 주가 그 기대를 반영하면서 우리 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에 중요한 분기점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예상 해 봅니다.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유럽, 한국 증시 모두 상단을 건드리려 하는 증시 추이가 그 기대가 반영되는 현상 중 하나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만의 문제 증시 세제 : 가을 중 결론이 날 것이라는 기대.

 

우리 증시가 7월 중순 이후 횡보장을 걷고 특히 스몰캡이 깊은 낙폭을 만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기재부의 2025년 세제 개편안 중 증시 세제 관련 문제 때문입니다. 이중 시장을 비효율적으로 만드는 대주주 양도세 10억 원으로 원복시키는 문제는 증시를 두 달여 흔드는 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한 기재부나 정부의 입장은 요즘 조용합니다. 빨리 결론을 내야 시장과 투자자 혼란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너무 미루는 모습은 답답할 따름입니다. 그나마 여당의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에 관하여 정부와 충분히 소통 중이라 언급한 점 그리고 지난달 말 여당 이소영 의원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유지하더라도 9월 후반은 늦다는 점을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한 점들을 고려하면 가을의 초입인 9월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시점은 알 수 없더라도 가을이 깊어져 갈수록 불확실성의 D-day도 끝나간다는 점을 예상 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만의 증시 문제인 증시 세제 변수는 9월을 보내면서 점점 부담이 적어지는 변수가 될 것입니다. 다만, 가장 좋은 것은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괜히 낮추지 말고 50억 원으로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다음 주 관전 포인트 : 추세가 어디로 붙을지 예의주시!

 

따라서, 이러한 증시 상황들을 모두 종합해서 살펴보면 다음 주에는 증시가 방향을 확실히 잡을 가능성이 크고 이번 주에 빼꼼삼각 수렴 상단을 주요 지수들이 넘어왔기에 추세를 중요하게 만들어 주리라 기대 해 봅니다.

 

만약, 이번 주에 만든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가을이 깊어져 갈수록 시장은 다시 힘을 찾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2595일 금요일

lovefund이성수 [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 CIIA / 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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