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천천히 만들어가는 재테크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만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욕심내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행복한 길을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한 해 우리는 김생민 신드롬을 통해 저축의 미학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 국민들은 과거 뛰어난 저축습관과 저축률을 기록하였으나 지금의 현실은 어느 순간 저축은 사치가 돼버렸고 보이지 않는 미래 불편한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현재에 충실하려 하는 사회적 문화 형태가 고착화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전혀 저축을 하지 못하거나 또는 안 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났고 그나마 저축이라도 할 수 있으면 다행이라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 김생민 신드롬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열심히 저축하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었고 무조건 아끼고 저축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내게 있는 것조차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에서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줬습니다.
김생민은 그런 거 같습니다. 자신만의 재테크에 대한 인사이트 철학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저축하는 것 묵묵히 가던 길을 가는 것 하던 대로 하는 것 그러다 보면 만들어지는 것이 그의 재테크 방향입니다.
실제 김생민은 적금과 예금 그리고 연금 그리고 아파트를 주된 재테크 항목으로 이야기합니다. 그 이외의 재테크에 대해서는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데 생각해보면 그의 재테크는 스트레스받지 않고 정말 확실한 재테크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이미 많은 자산을 모은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자신의 철학을 지켜가고 있는 모습에서 행복함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비슷한 사람이 또 한분 있습니다. 바로 워런 버핏입니다. 그는 재테크 가운데서도 매우 위험하다 볼 수 있는 주식과 그 밖의 파생상품과 같은 투자방법을 이용하는 전설적인 전문가입니다.
워런 버핏이 존경받는 이유는 주식을 이용하여 단기적인 투기적 방법이 아닌 기업의 잠재가치를 파악하고 그렇게 선택한 기업을 오랜 기간 보유함으로써 주식의 실질적 존재가치를 입증함과 동시에 자신의 생을 통하여서 장기투자의 확실성을 증거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투자한 기업을 실질적으로 내가 직접 운영하는 또는 장사하는 주인의 마음으로 선택하여 투자한다고 하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이 선택한 주식을 10년 이상 보유할 각오를 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할 정도로 주식의 필수 성공요소가 시간을 투자하는 장기투자임을 계속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워런 버핏 또한 매우 행복해 보입니다. 직접 만날 수 없고 매스컴을 통해서 보고 있지만 그의 모습과 행보 속에서는 분명 행복이 보입니다.
미국의 대도시가 아닌 작은 마을에서 그의 자산 대비 소박한 집과 소박한 차 그리고 소박한 음식 가운데서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모습에서 무조건 많은 부가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철학적 가치에 부합하는 재테크를 실천하는 삶 속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유명한 사람들 이외에 주변에서 제삼자가 보기에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분들의 모습을 자세히 지켜보았을 때 그들의 저축 방향이나 생각을 보면 분명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투자보다는 저축과 연금을 좋아한다는 점과 그로 인해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거나 혹은 최대한 줄이고 있다는 점
자신이 얼마를 저축하거나 얼마의 자산이 있던지와 관계없이 그마저도 다행이라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적 마인드
타인의 자산이나 살고 있는 모습과 자신을 투영시켜 비교하지 않는 것 그러한 것들로부터 자유롭고 자신만의 삶 속에 깊이 충실하다는 점이 그들의 공통점이었습니다.
한번 우리 스스로의 가치관을 생각해보고 되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는 재테크가 무엇을 위하여 하는 것이고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 그리고 과연 그러한 행위로 인해 나는 과연 행복한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상담했던 분 중에 가입했던 연금에서 매월 107만 원을 받으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이외에도 국민연금으로 50만 원 정도와 작은 빌딩에서 특정시간대에만 청소업무를 통해 월 70만 원 정도를 버는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얻는 소득만 해도 월 227만 원이었습니다. 그분은 지금도 늘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것이 자신이 살면서 가장 잘한 것이 바로 연금에 가입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명예퇴직을 했던 50대 초반에 가지고 있던 현금자산 가운데 대부분인 2억 원을 거치식으로 연금에 가입했습니다. 해당 연금에 포함되어있던 배당주 펀드로 투자가 되었고 10년 동안 유지하던 그 연금에서 실제 가져가게 되는 수익으로만 100% 정도의 수익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2억 원으로 시작했던 금액이 4억 원이 되어서 매월 107만 원이라는 연금이 살아생전 계속해서 통장으로 지급되는 것입니다. 그는 그렇게 4억이라는 자산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분은 정말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보험도 잘 준비해둬서 병원비로 큰돈 들어갈 일도 없습니다. 시간제 일이기에 비는 시간도 많아 자신의 여유시간 활용도 자유롭고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등 그의 말을 빌리자면 걱정 근심 없이 정말 평안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생각하는 것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그 정도 돈으로 어떻게 생활해? 나보고 60대 되어서 청소나 하라고?
충분히 감사한 마음으로 바라보면 긍정적일 수 있고 행복해 보일 수 있는 상황이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불행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분은 분명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누구의 시선은 중요치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행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애써 무시하거나 외면하거나 일부러 자신의 행복을 버리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여러분 주변에 있는 것 그리고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여러분의 행복을 채워나갔으면 합니다.
꾸준히 적금도 넣으시고 연금[무제한 수익보장형]도 넣으세요 보험[질병후유장해, 셀뱅킹]도 꼭 필요한 것 위주로 준비해주시고 그렇게 하나하나 마련해가는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살아가 보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충분히 아름다운 세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효앙의 진짜 부자 되는 법 블로그 : http://blog.daum.net/joohyo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