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필자가 부동산투자자인 줄만 아는 경우도 간혹 있으시다. 필자의 기본 업무는 재무상담을 하는 재무상담사이고 증권사 / 보험사 / 은행권 등을 총 망라한 금융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종합자산관리회사 리치앤코 소속이기도 하지만 하나금융투자에 소속이 되어 투자상담을 하고 있는 FA ( financial agency ) 이기도 하다.
필자의 회원이 되시면 매달 보고서로 금융상품에 대한 관리를 해드리고, 열심히 모으신 돈으로 제대로 방향을 잡고 부동산투자를 할 수 있는 guide 역할을 해드리기도 한다.
우리가 재테크를 하고 돈을 모으기 까지는 당연히 금융상품을 이용해야 하지만 가입 경로가 거의 주변에 지인을 통해서 ....그냥 회사로 누가 찾아와서.... 아는 사람이 부탁을 해서...... 등등 이런식으로 가입을 하다 보니 수익률이 어떤지도 모르고 , 사업비는 커녕 관리도 못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나 보험사 상품 중 비과세 복리라며 최저로 연복리 2%를 보증을 해준다거나 종신보험이 최저 보증 2.7%라 수익률이 좋다든지 잘못된 설명을 듣고 덜컥 가입해 중간에 해지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아래는 각 보험사의 2017년 공시이율 표이다.
10년 시점에 1~5% 정도 이자가 붙는다
한 해에 오르는 물가가 2% 라고 정말 보수적으로 감안해도 10년 뒤면 내 돈은 약 20% 가치가 떨어진다고 봐야 하는데 복리 이자가 높게 적용해 5% 라고 해도 독자의 10년 뒤 목돈은 15% 가치가 떨어진 금액을 수령하는 것이다.
절대적인 돈이 액수는 늘어났지만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15% 없어졌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높은 복리이자를 주고 비과세 혜택도 있다고 광고를 해대고 수익률이 좋다고 감언이설을 일삼는다. 복리가 무언인가 ?
이자가 있고 수익이 나야 이자에 이자가 붙는 것이 복리이고, 비과세는 이자에 대한 소득세 15.4%를 감면해 주겠다는 얘기다.
이자가 있어야 복리도 효과가 있는 것이고, 이자가 있어야 비과세도 혜택이 있는 것이다
물론 비과세와 복리는 잘만 가입하면 정말 큰 혜택이 있고, 세법개정으로 비과세 한도는 많이 축소가 되었다 . 언제가는 당연히 없어질 거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며 현재 비과세상품은 우리나라 밖에 없다
금리가 장기적으로 떨어지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아닌가?
중장기 상품에서는 공시이율로 갈 확률은 아주 지극히 적기 때문에 무조건 현재 공시이율 아닌 최저보증으로 보아야 한다.
10년만에 1% 이자를 받거나, 많아 봐야 5% 이자 받자고 공시이율 저축상품이나 연금에 가입을 하는 것이고, 이는 공시이율 연금, 소득공제 상품인 연금저축, 비과세 저축 거의 대동소이하다. 특히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입권유를 받는 연금저축은 한마디로 말해 조삼모사다.
지금은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듯 보이지만 나중에 떼는 세금이 더 많고, 종합과세로 분류되어 내가 30년 후 소득이 월 200만원만 있어도 약 20% 세금을 떼어간다
10년 후에 물가가 지금과 같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으시리라 믿는다.
공시이율 상품으로 10년 동안 열심히 1억을 모으면, 딱 10년 뒤에 8천만원 정도 가치 밖에 안되는 금액을 수령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금융사에 먹잇감이 되고 싶지 않다면 이런 상품은 절대로 가입하지 말자
이지윤의 금융 및 부동산투자가이드 http://blog.naver.com/naya2797/220943919012
이지윤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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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활동사항 : 한국 EAP협회 재무상담사 / 하나금융투자 FA / 주거환경정비사 이지윤의 금융 및 부동산 투자가이드 블로그 운영 중 현 실전 투자자 및 부동산 외부강의 출강 중 (닥터아파트, 대학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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