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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재테크라운지] 4회. 케이뱅크 출범, 투자강연회
추천 0 | 조회 3892 | 번호 6402 | 2017.04.06 11:19 이재철 (jlee7jl***)

안녕하세요. 재테크 서적 <당신의재테크최선입니까?>의 저자이자 재테크 리모델링 전문 컨설팅회사 버킷재테크연구소의 소장 이재철입니다. 이번 재테크 라운지에서는 미국주식 2회차 강연회 소식과 케이뱅크 소식을 엮어서 올려봅니다.

 

# 케이(K)뱅크 출범
3일 문을 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돌풍이 거셉니다. 출범 사흘만에 가입자수는 8만명을 넘어섰고, 정기예금에 200억원이 몰리고 대출건수도 6천건(5일 오후 3시 기준)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오는 6월에는 또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출범할 예정이어서 인터넷전문은행은 금융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가장 큰 특징은 24시간, 365일 동안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계좌개설도 10~15분이면 끝난다고 합니다. 또한 지점이 없어 모바일, 인터넷,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비대면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가장 큰 장점은 지점이 없어서 절감되는 비용을 높은 예금금리, 낮은 중금리대출의 혜택으로 제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그림 보시면 케이뱅크의 정기예금(거치식예금) 금리가 2%에 이릅니다. 반면 최근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약 1.2% 수준입니다. 직장인 신용대출도 최저 2.73%로 꽤 낮습니다. 또한 신용도가 중간급인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중금리대출도 경쟁사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습니다. 대학생, 자영업자, 택시기사분들의 수요가 꽤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6월께 출범을 목표로 하는 카카오뱅크는 외화송금 수수료를 기존의 1/10로 낮출 계획을 세우고 있어 수수료 측면에서도 인터넷전문은행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카카오은행의 출범으로 인터넷전문은행간, 또는 전체 은행간 서비스 경쟁이 벌어지면 그 열매는 결국 고객들의 몫이 됩니다.

 

케이뱅크의 주요 상품(출처 : 매일경제신문)

주요 중금리대출상품 금리 비표(출처 : 매일경제신문)


다만 최근 20영업일 이내에 은행, 증권사 포함해서 2개 이상의 계좌를 텄다면 케이뱅크에서의 신규계좌 개설이 안됩니다. 마지막 계좌를 튼 날로부터 20영업일 이후에나 케이뱅크에서의 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주는 시사점은 큽니다. 기존 은행들이 변해야 합니다. 시중은행은 지난해 말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에 맞서 대출금리는 올리는 반면 예금 금리는 그대로 유지하는 꼼수를 썼습니다. 바로 대출이자와 예금이자에서 발생하는, 은행의 최고 수익원인 예대마진의 폭을 늘리면서 은행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함입니다. 은행의 주수입원 중 하나인 해외송금수수료나 타행수수료도 개선의 여지가 적어 보입니다. 또한 은행조직이 관료화된데다 꽤 높은 평균연봉에도 공부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제 지인 중에서도…) 물론 훨씬 많은 은행원분들이 은행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요. 혁신 없이는 인터넷전문은행에 고객들을 많이 뺏길 것은 자명해보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용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 향후 필자가 고객들에게 제시하는 포트폴리오에서 안정성향의 상품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정기예금(또는 저축은행 정기예금)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 미국주식/해외투자 강연회

미국주식/해외투자 지역순회 2회차 강연회를 오는 17일(월) 오후 7시30분~9시30분에 신논현역 근처에서 열려고 합니다. 지난 1회 유료강연회 때는 약 15명이 참석했고요, 이번에는 접근성 좋은 곳에서 진행하기에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부 포스터를 참고해주시고요. 참석 희망하시는 분들은 포스터에 있는 계좌에 선입금해주신 후 문자나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주식, 또는 해외투자 하는 사람에게는 로망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지주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A주를 보유하는 것입니다. A주 한 주 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무려 2억9천만원입니다. 세계에서 한 주의 가격이 가장 비싼 주식이며, 거의 아파트 한 채 값입니다. 저도 이 주식을 담고 싶지만 갈 길이 꽤 멉니다.  그렇다고 미국주식이 투자하기에 이 종목처럼 비싼 것은 아닙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15만원 정도면 투자가 가능하며, 100만원 이하면 대부분 투자가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구글(알파벳), 아마존 등 우리가 익히 아는, 매력적인 종목들이 미국 주식장에서는 꽤 많습니다. 그리고 인도펀드, 해외부동산펀드, 로봇/인공지능펀드, 4차산업수혜상품 등 글로벌하게 투자할만한 대상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 내용들을 2시간 내에 모두 담기에는 무리지만 축약해서 이번 강연에서도 투자 관련 새로운 정보와 많은 TIP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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