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리가 점심 식사 후식이나 업무/모임차 종종 들르는 스타벅스,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와 글로벌 검색 1위 구글, 그리고 글로벌 시가총액 1위 애플.이런 전세계 최고 기업들의 주주가 된다는 것, 얼마나 설레고 흥분되는 일일까요. 그것도 10~100만원 사이의 소액으로요.

먼 나라의 주식이라 투자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오산. 글로벌 시대에맞춰 어렵지 않게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글로벌 시대이기에 글로벌한 시각을 갖고 분산 투자 차원에서국내외 고루 분산투자할 것을 권합니다. 해외에 투자한다면, 그리고그 중에서 주식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미국 주식을 가장 먼저 추천해 드립니다.

뭔가 새로운 투자방식을 원했던 분, 국내 주식으로 별 재미를 못 보신분, 글로벌한 스토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 2~3년 이상투자 가능한 분, 그리고 자녀에게 물려주거나 자신의 노후자금의 일부를 만들고 싶은 분에게는 미국 주식을추천 드립니다. 저도 그렇고 제 지인 중에서도 최근 1~2년전에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에 투자해서 꽤 좋은 수익률(50% 이상)을 냈습니다. 모 고객은 미국 IT 주식에만 115억원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의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동승해보십시오. 이번칼럼에서는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미국주식 장점

-미국은 망하지 않는다

-각 분야에서 글로벌 1위회사들이 무척 많고, 망할 가능성도 희박하다 : 스타벅스, 애플, 구글, 아마존, 존슨&존슨 등

-미국에는 혁신을 일으키면서 글로벌 경제를 리딩하는 기업들이 많고앞으로도 계속 나올 전망이다 : 스마트폰을 개발한 애플, 전기자동차의테슬라, SNS의 페이스북 등

-대외적인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 :대북리스크, 중국리스크가 상존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을 상시적으로 뒤흔들만한 리스크는찾기 힘들다. 미국 기업 그 자체 문제만 있을뿐.

* 국가별 시가총액 비중

#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애플,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 MS 순이며, 삼성전자가 눈에 띔

* 페이스북의 최근 5년간주가 추이

# 미국 주식 특징

-상하한가가 없다 : 미국장은 시세조종이 없어 1일 상하한 폭이 없는데 그다지 문제는 안됨

-철저히 실적에 의해 주가가 움직인다 : 테마주는 찾기 어렵고 정책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만 실적이 주가에 크게 작용해서 실적 발표날 급등락이 자주일어난다

-40년간 장기 상승 추세 : 2008년크게 조정은 받았지만 조금씩 우상향 중

-개인에게 공매도가 허용돼 있다

# 미국 주식 투자의 의의

-적극적인 분산 투자 : 투자의기본은 분산.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거려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떨어질 경우에 대비하자. 국내 금융상품에서만 분산투자 할 것이 아니라 분산투자의 폭을 국내외로 넓혀보자.

-금융투자 수익 향상 :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등 최근 2~3년 사이에 주가가 2~3배 이상 오른 종목들이꽤 많다. 잘 찾아보면 이런 상승세를 보일, 우량한 종목들이많다. 자금의 일정금액을 베팅해볼만 하다

-글로벌 기업의 주주 : (비록지분율은 극히 낮겠지만) 적은 금액으로도 글로벌 일등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다

* 국가별 해외투자 비중 (자료 인용 : 조선일보)

# 투자 방향
-인덱스, 펀드보다는 개별 주식 : 미국 다우존스, 나스닥 지수는 꽤 많이 올랐고, 이들 지수와 어느 정도 비례해서움직이는 미국펀드보다는 개별 종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음

-최근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 추천 : 최근 지수 상승과 함께 2~3년 사이에 폭등한 종목( 예) 엔비디아)은 배제

-2~3년 이상 투자 권장 : 미국주식은 국내 주식에 비해 정보량이 적어 매매의 순발력이 떨어지고, 최근에 미국 주식이 많이 오른 감이있기에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매수보다는 기업의 본질 가치를 파악한 후 2~3년 이상 투자를 권함

# 단점

-밸류에이션이 높다 : 쉽게얘기해 조금은 비싸졌다는 얘기

-정보량이 적음 : 외국기업이기에 어쩔 수 없음. 하지만 영어로 된 자료는 무척 많음

-양도소득세 부담 : 아래에서설명

# 세금

해외주식 직접투자에는 양도소득세 22%가 적용되며, 연간 면세구간은 250만원이다. 예를들어 1,000만원을 투자해 500만원의 매도차익이 발생했다면 (500만원 - 250만원) *22% = 55만원의 세금을 내면 된다. 이 경우 세후 수익은 445만원(500만원 - 55만원)이 된다. 만약 연간 수익이 250만원이하면 양도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양도세가 걱정되면 분할매도 하거나 종목별로 매도시기를 달리하면된다. 참고로 부동산의 양도차익과는 합산되지 않고 별개로 계산된다.

# 종목 추천

문의메일 주시면 종목 추천, 투자 방법 설명 드리겠습니다. 20일에 갖는 강연회에 오시면 미국 주식과 해외투자 관련해서 더 상세한 이야기와 노하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참석 희망하시는 분은 17일까지 제 메일로 성함, 연락처, 동반자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국 주식 투자 관련해서 할 이야기들이 많은데 이렇게 축약해서 쓰려니 아쉽네요. 개인적인 상담 원하시면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