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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재테크 적어도 주변에라도 물어보길-lovefund(財talk)170회
추천 9 | 조회 2121 | 번호 6236 | 2016.12.09 22:19 lovefund (lovefu***)

사람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투자나 재테크에 대한 연구나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그저 모으는 것은 잘하더라도 투자를 잘하여 자산을 복리의 효과와 함께 크게 키우는 지인들은 시간이 갈 수록 자산의 격차가 커져만 가지요. 이런 상황을 실제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물어보지 않습니다. 가까이 투자나 재테크에 관한 전문가가 있더라도 말이죠...

 

 

ㅇ 필자의 지인 중, 재테크나 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는 이는 극소수

 

필자의 오프세미나를 가면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주변 친구들은 좋겠어요. 궁금하면 바로 물어보면 되니..."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필자의 지인중에 투자를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는지, 재테크를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방법이나 노하우를 물어보는 지인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오래전부터 정말 가까운 친구들에게 주식시장 바닥일 때 인덱스펀드라도 사 놓으라 말을 건네도 그 가까운 친구들 중에도 극소수만 실천에 옮길 뿐이었지요.

 

사회에 나와 돈을 번기 시작한지 십수년이 지나도 만든 자산은 부인들이 억지로 모으기만 한 돈이 재테크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이는 비단 필자의 지인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재테크, 투자를 해야한다고는 생각하면서도 이를 위한 작은 노력이라도 하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재테크,투자를 잘 하는 이가 있다면 찾아가 지혜를 얻으시라. 사진참조 : pixabay]

 

 

ㅇ 적어도, 주변에 재테크를 잘한 이가 있다면 물어는 보시라.

 

주변에 둘러보면 부동산투자로 자산을 크게 불렸다거나, 주식투자로 자산을 불렸다거나 혹은 다른 금융상품을 이용하여 투자수익률을 높인 지인들이 주변에 한두분은 있을 것입니다.

재테크에 대하여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신 분이시라면 책과 인터넷을 통해 지식을 접하는 것도 괜찮지만 직접 그 지인을 찾아 스토리를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 스토리를 듣다보면, 종자돈을 어떻게 마련하였는지 그리고 투자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투자방식을 어떻게 하였는지 그리고 거액자산가분이라면 세테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는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읽는 지식들보다 몇배 더 생생하게 살아있는 지혜이기 때문에 더 큰 영감을 본인에게 안겨줄 수 있습니다.

 

 

ㅇ 재테크를 잘하던 이가 흘리는 말을 무시하지 마시라.

 

재테크나 투자를 잘한 이가 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이상하게도 우리 사회에서는 "투기꾼"으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부동산투자로 자산을 크게 불렸다면 "부동산 투기꾼"

주식투자로 자산을 크게 불렸다면 "주식 도박꾼" 등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정말 투자나 재테크를 잘하는 이들은 왠만해서는 자신의 재테크나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주변에 하지 않습니다. 괜히 얘기했다가 투기꾼으로 취급당하거나 투자장사꾼으로 매도되는 경험을 이미 많이 겪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일까요? 투자나 재테크를 정말 잘하는 이가 경험담을 말하는 경우는 극히 드믑니다.

만약 주변 지인 중에 투자나 재테크로 부를 일군 이가 우연히 "이번에 주식시장이 바닥이야" 라던가, "뒤늦게 비싸게 집사지말고 급매물 나올 때까지 지켜봐"라고 말한다면 흘려듣지 마시고 듣고 한번은 고려하고 생각 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ㅇ 특히 오랜기간에 걸쳐 꾸준한 성과를 낸 분의 말은 더욱 신뢰할 수 있다.

 

헬스장에서 진정으로 탄탄한 근육과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헬스장에서 눈에 띄지 않게 꾸준히 오랜기간 운동한 분에게 물어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꾸준히 십년이상 남에 눈에 띄지 않게 운동하신 분들은 겉으로보면 참으로 어설퍼 보일 수 있습니다만 근육이나 인대를 다치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으로 근육을 자극 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잔근육들이 잘 발달되어있지요)

특히 운동을 할 때 다치지 않게하기 위하여 무엇을 주의해야하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젊은 트레이너나 젊은 남자가 운동할 때는 갑자기 근육을 키우겠다면서 무리한 웨이트를 하지만 자칫 근육 손상과 관절손상으로 인해 운동 자체를 더 이상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오랜동안 운동하신 분은 무리없이 꾸준히 몸을 다져 단단한 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경험을 가진 트레이너가 운동의 위험을 아는 것처럼, 사진참조 : pixabay]

 

 

이는 마치 투자나 재테크와도 같습니다.

갑자기 근육을 키운 것은 일순간에 투자 수익을 올린 상황과 비슷합니다.

스테로이드가 섞인 약을 먹거나 자신이 견딜 수 있는 무게를 훨씬 초과하여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면 순식간에 근육을 키울 수는 있겠습니다만, 한순간에 몸이 망가져 이도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를 빚내어 투자하여 일확천금을 거두었다하더라도 부동산 갭투자로 엄청난 부를 일구었다하더라도 무리한 투자는 가격 변동시 일순간에 만든 부를 모두 무너트릴 수가 있지요.

 

이러한 경험은 운동을 오래 꾸준히 하여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만든이가 제대로된 운동과 몸을 아는 것처럼, 투자와 재테크를 오래하면서 안정적으로 투자수익률을 만들며 복리의 효과를 만든 이들이 제대로된 투자 방법과 재테크 노우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연히 주변에서 장기간에 걸친 투자 성과를 만든 이를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찾아가서 대화라도 나누어 보십시요. 아마 그 대화 속엔 책, 인터넷에서 접한 재테크지식이나 일순간에 부를 이룬 이들과는 다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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