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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상품에의 투자는 어떨까요?[1]
추천 1 | 조회 1674 | 번호 6077 | 2016.09.07 10:45 이재철 (jlee7jl***)

안녕하세요. 재테크 서적 <당신의재테크최선입니까?>의 저자이자 모네타 칼럼니스트, 재테크 리모델링 전문 컨설팅회사 버킷재테크연구소의 소장 이재철입니다. 이번호에서는 부동산 투자의 또다른 대안인 부동산금융상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목돈 여유가 있는 분들은 주로 부동산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합니다. “오피스텔 사서 월세 받고 살면 어떨까요?”, “땅을 사고 싶은데 어디 추천해주실 만한 곳은 없나요?” 등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산 분포는 ‘부동산 73% : 27% 금융’으로 부동산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부동산 불패신화가 깨진지 오래고, 최근 몇 년 전부터 제기돼 온 공급과잉 논란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 하락을 에상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어 예전에 비해 부동산의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리 민족의 부동산 사랑은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과열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 그림만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부동산 사랑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주요국 금융자산과 비금융자산의 비교]


부부동산 투자를 할 경우 가장 많이 얻게 되는 효과가 바로 월세 수입과 매매차익이겠죠. 하지만 항상 예상했던 대로 세입자가 계속 들어오고, 매각 시 차익을 내고 팔 수 있을까요? 부동산 실물 투자의 경우 공실률 걱정, 인테리어/보수 공사, 세금 등을 고민해야 합니다. 공실이 많이 발생되면 월 수입이 줄어들뿐만 아니라 매각 시 불리하게 팔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주로 대출을 일으킨 후 하는 분이 많기에 공실이 많이 발생될 경우 이자 갚는 것도 버거울 수 있습니다 .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은데 이런 부분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있습니다. 바로 여러 부동산에 투자하는 금융상품(또는 회사)에 직접(또는 재간접)적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종목이나 상품만 잘 고르면 되기 때문에 공실률이나 이자 납입 걱정 안해도 되고,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 되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를 걱정하는 분이 아니라면 세금 걱정 안해도 됩니다. 또한 최소 1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이 들어가는 부동산 실물투자와는 달리 최소 100만원 이하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땅의 경우 자금이 오래 묶일 수 있는 반면 금융상품은 언제든지 매도나 환매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어 환금성이 높습니다. 부동산 투자만을 원하신다면 ‘실물 7 : 3 부동산금융상품’의 비중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런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칼럼 성격상 특정 상품이나 종목명은 거론하지 않을테니 궁금하시면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 M 종목 (주식시장에 상장)

예전에 정보지나 칼럼 통해서 2~3회 추천했던 종목입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 통행료, 터널 이용료, 대교 통행료, 항만 이용료가 주요 수입원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량이 갑자기 많이 줄어들까요? 주5일제 정착으로 인해 더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들지는 않을 겁니다. 또한 어느 순간에는 통행료 인상으로 인해 통행료 수입이 늘어나겠죠.(물론 운전자에게는 안좋겠지만요) 이런 분야들은 망하지 않고 꾸준히 현금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이런 곳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해보면 어떨까요? 어떤 건물이나 땅이 아닌 국가 인프라에 투자하는 상품이지만 큰 분류로 본다면 부동산펀드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이 종목의 투자 포트폴리오입니다.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광주제2순환도로1구간, 광주제2순환도로3-1구간, 우면산터널,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마창대교, 인천대교, 부산항 신항 2-3단계

아래는 이 종목의 최근 5년간 주가 추이입니다. 어떤 종목이든 하락 없이 계속 오를 수만은 없는 노릇이고요, 이 종목도 조정받는 시기가 있긴 했지만 그 기간이 6개월을 넘지는 않습니다. 이런 구간만 잘 버티면 전반적으로 우상향입니다.          
                                                                            

 

 

        

또한 이 종목은 매년 주로 4~6% 정도의 배당을 줍니다. 많은 배당을 주기에 몇몇 대형 배당주펀드에서는 이 종목을 높은 비중으로 담기도 합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0%를 넘는 수익을 기록했는데 배당까지 줍니다. 믿고 투자할만 하겠죠?

단기, 중장기 목돈이나 노후자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드리는 종목이며, 제가 고객분들에게 3년 전부터 추천 드린 이후 어느 분도 손실이 나지 않은 종목입니다. 우리나라의 인프라에 투자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손실 날 염려가 적은 안정적인 종목으로 사려됩니다. 이 종목은 펀드로 된 것을 주식시장에 상장시킨 케이스입니다. 따라서 주식 매수하듯이 매수하시면 됩니다. 목돈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매수하시거나 아니면 매월 특정일을 정해 매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 H 리츠(REITs)펀드

미국, 일본, 유럽, 호주 등 전세계 대형 상업용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리츠(REITs)란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으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임대료와 매각차익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상품을 말하며, 재간접 투자란 이런 펀드에 투자한다는 의미입니다. 주요 투자대상은 오피스 빌딩, 쇼핑센터, 아파트, 물류시설, 호텔 등입니다.

아래는 글로벌주식과 채권 대비 글로벌부동산의 최근 수익률 추이입니다. 주식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수익률도 주식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배당도 두번째 그림처럼 주식 대비 더 많이 줍니다. 그리고 세번째 그림은 최근 5년간 수익률입니다. 채권 대비 변동성은 더 크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부동산 투자로는 괜찮지 않나요?

 

 

 

 

 

        

# K 리츠(REITs)종목 (주식시장에 상장)
국내 6개의 상업용 부동산과 1개의 주거용 부동산을 취득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리츠종목입니다. 이 종목 내 빌딩들의 공실률은 0~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액면 대비 배당수익률도 6%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래 지표들처럼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두번째 그림은 이 종목의 최근 5년간 수익률 추이입니다. 국내 부동산 실물 투자의 대체투자로 이런 국내 리츠 종목에 투자해보면 어떨까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초빌딩(B.E교육연구시설), 판교산운아펠바움, 김포빌딩, 쥬디스태화(본관), 미원빌딩, 화정빌딩, 완정빌딩재테크 정보지...부동산금융상품 투자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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