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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올릴 수 있는 꿀팁[1]
추천 1 | 조회 2313 | 번호 6024 | 2016.08.10 16:13 이재철 (jlee7jl***)

안녕하세요. 재테크 서적 <당신의 재테크 최선입니까?>의 저자이자 모네타 수석컨설턴트, 재테크 리모델링 전문 컨설팅회사 버킷재테크연구소의 소장 이재철입니다. 이번에는 우리들의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현대사회는 신용사회다

. 신용이 좋으면 현금 없이도 어딜 가나 물건을 살 수 있고, 주택 구매나 투자를 목적으로 큰 금액의 대출도 일으킬 수 있다. 금융사에서는 신용카드 한도나 대출 여부, 대출 한도, 대출 금리 등을 정하기 전에 개인의 신용등급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그리고 이런 신용등급은 주로 신용평가사나 금융사들이 산정한다. 신용등급은 고객의 향후 90일 이상, 1년 내 연체 가능성을 수치화한 지표다. 신용평가사는 개인의 부채규모, 연체정보, 신용형태, 거래기간 순으로 가중치를 둔 정보를 종합해 신용등급을 1등급에서 10등급으로 나눈다. 신용등급이 높은 1등급과 낮은 10등급 간 대출 금리 차이는 최대 20%가 넘는다.

이렇게 신용등급을 매기는 이유는 고객이 대출을 약정 기간 내에 갚을 수 있을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다.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돈을 빌리기 힘들거나 빌릴 수 있다 하더라도 적은 금액을, 그것도 높은 이자비용을 지불하면서 빌려야 한다. 은행에서 평생 돈을 빌릴 일이 없다면 모르겠으나 사람 일은 모르는 것.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에서 대출을 받고자 한다면 신용등급 관리가 필요하다. 신용등급을 좋게 유지할 수 있는 꿀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연체는 금물!
연체가 많으면 개인의 신용등급은 뚝뚝 떨어진다. 돈을 갚을 능력이 그만큼 떨어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90일이상 연체하면 연체금액을 변제한 후에도 연체기록이 단기 연체는 3, 장기연체는 5년 동안 신용평가사에 남는다. 따라서 은행의 대출은 물론이거니와 카드 값,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 통신비 관리비공공요금 등의 비금융 거래정보와 관련된 것도 체납하면 안 된다. 따라서 휴대폰요금이나 아파트관리비 등 정기적으로 내야 하는 요금들은 꼭 자동이체를 걸어놓고, 이들 돈이 빠져나가는 통장의 잔고도 여유 있게 두도록 하자. 그리고 이런 공과금 등이 자동이체 되는 통장을 여러 개 두면 관리 문제와 함께 어느 통장은 잔고가 비어있을 수도 있으니 하나의 통장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연체가 여러 건 있다면 오래된 것부터 갚고, 연체기간이 같다면 금액이 큰 것부터 갚는 것이 좋다.

2. 2금융권 대출을 최소화하라!
2금융권에서 신용대출을 받으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워 제2금융권에서 받는 경우도 많거니와 저축은행에서 대출 받은 사람의 연체율을 상대적으로 높게보기 때문이다.

3.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사용을 최소화하라!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자주, 그리고 많이 이용하는 사람은 신용도가 떨어진다. 현재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하다고 신용평가사가 판단하기 때문이다. 2015년 말 금융감독원이 장기 연체가 아닐 경우에는 현금서비스 이용에 대해 신용평점의 하락 기준을 완화한다고 발표했지만 어디까지나 완화일 뿐 현금서비스의 빈번한 사용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의 하락이 불가피하다. 또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사용한 경우 현금이 생기면 바로 갚는 것이 좋다. 특히 해외 여행을 하다가 현금이 없어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 통장에서의 자금 인출이 아닌 자신의 신용을 활용한 현금 대출이고, 귀국 후 갚지 않으면 그 기간 동안 연체되는 것이기 때문에 귀국 후 카드사에 전화해서 당장 갚는 것이 좋다.

4. 주거래은행을 터라!
시중은행에서 한도도 높이고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금융회사는 자사 거래 실적이 많은 우수고객에게 높은 신용등급을 매긴다. 또 신용카드 사용 시에는 할부보다는 일시납을 하는 것이 좋다. 할부는 앞으로 갚아야 할 부채일 뿐 아니라 사용자가 갚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5. 약관대출도 한 가지 방법
보험사의 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은 신용등급과는 상관이 없다. 자신의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해서 빌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용등급이 높아 한도도 적고 금리도 높다고 하면 자신이 가입한 보험을 활용해 약관대출을 일으키는 것도 방법이다. 단, 신용등급이 높으면서 가입한 보험의 해지환급금이 어느 정도 되는 사람에게 이 방법을 권하며, 약관대출의 경우 은행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에 신용도가 높은 사람은 은행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약관대출보다는 자신의 해지환급금 내에서 중도인출을 신청해 받는 것이 금융비용을 훨씬 줄일 수 있고, 보험사에서는 잘 알려주지 않는 꿀팁이니 잘 알아두자.

그리고 신용카드의 사용금액이 많으면서 제때 갚으면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다. 신용카드도 크게는 대출을 일으키는 것이지만 연체 없이 갚으면 상환 능력이 좋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신용카드 사용은 자산규모의 감소로 이어지니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카드 결제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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