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를 보면 여러 조각들을 쌓고 쌓아 하나의 큰 형태의 블록으로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주 단위로 나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덩어리로 거래하는 것을 블록딜이라고 합니다. 주식시장의 시간외거래 혹은 장외거래에서 주로 이루어지지요.
이런 블록딜을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주식시장을 거대한 블록 더미라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주식매매는 이러한 블록을 쌓고 빼는 모습과도 같습니다. 조금씩만 블록을 쌓고 뺀다면 쌓인 블록 전체가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대량의 블록을 빼가거나 올려놓으면 블록이 무너질 위험이 아주 큽니다.
주식시장도 이와 같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량을 사들이거나 팔게 되면 가격이 급등하거나 폭락하게 되지요. 그리고 이 때문에 주식시장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에 적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 거래를 하는 쌍방이 주식시장 시작 전후에 대량으로 일괄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 블록딜이란 시장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고 대규모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주식시장에서 일정한 수량 이상의 대량주문을 혼란 없이 처리하기 위한 매매방법으로 통상적인 매매거래방식으로는 적당한 시간 내에 적정한 가격으로 주문을 집행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될 때 사용된다.
○ 싸고 좋은 종목을 내가 직접 고르는 방법은 없을까요? ▷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