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차근차근 배워보는 투자 : 재무상태표를 볼 때 3가지 관점
재무적으로 안정적인가?
경기가 나쁠 때에는 좋은 회사도 수익성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과도한 부채는 경기가 좋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경기가 나쁠 때는 큰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따라서 부채는 적정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이자 부담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정도여야 합니다. |
매출(수익)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내는 자산인가?
자산은 매출(수익)을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하는 자산이 너무 많으면 비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크기의 자산이라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더 많은 수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경쟁업체보다 훨씬 많은 자산을 가지고도 벌어들이는 매출과 이익이 적다면 자산이 비효율적으로 운용되는 것입니다. |
장부가치와 실제 가치의 차이는 없는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자산은 구입한 가격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토지를 구입한지 오래되어 토지의 장부가격보다 현재 시가가 훨씬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매출채권 중에서 받기 힘든 채권이 있는지, 재고로 보유한 제품이나 원재료가 제 값을 받을 수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
투자는 불확실성을 다루는 일입니다. 그래서 배워야 하고, 실수를 줄여야 합니다. [ 77가지 투자이야기 ]는 투자의 기본 개념과 절차 등을 쉽고 간단히 소개하여, 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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