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가입하신 분들은 선납이란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선납이란 보험료를 조기에 수개월 분을 한번에 내는 납입방법입니다. 월납에 비해 선납은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지니아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험료 선납의 효과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선납이란 보험료를 조기에 수개월 분을 한번에 내는 납입방법입니다. 보통 6개월(비과세요건) 내지 12개월 선납이 가능합니다. 저축보험 이나 연금보험과 같은 저축성격의 보험에서 선납된 보험료는 매월 납입일에 1월분이 자동으로 월보험료로 납부 처리되게 됩니다. 즉, 6개월치의 보험료를 선납하더라도 한꺼번에 납부처리 되는 것이 아니라, 월납처럼 매월 1회분씩만 납부가 되고 나머지는 고객 계정에 쌓여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보험료를 선납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보험료를 선납하는 경우, 선납한 보험료 중 납부되지 않고 계정에 남아있는 보험료 전체에 대해 공시이율로 부리가 되므로 아무래도 단순 월납에 비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개월치의 보험료를 선납한 경우 납부처리된 1회분 보험료를 제외한 나머지 5회분의 보험료는 공시이율로 부리되다가 매월 순차적으로 보험료로 납부되는 것입니다. 선납기간 동안 부리된 이자가 단순 월납에 비해 더 적립되므로 차이가 매우 크지는 않지만 환급률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변액보험 선납의 활용
간단하게 보면, 저축성격의 보험에서 보험료 선납을 하는 것은, 조기에 공시이율 상품에 투입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변액보험은 어떨까요? 변액보험은 기본적으로 펀드에 투자하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이므로, 보험료 선납을 하면 선납금액 전체가 한꺼번에 펀드에 투자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변액보험에서의 선납은 일반적인 상식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변액보험 역시 보험상품이기 때문에 저축성격의 보험처럼 매월 계약 응당일에 선납된 보험료 중 1개월분씩 펀드에 순차적으로 투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납된 보험료 중 펀드에 투자되지 않고 고객 계정에 쌓여있는 보험료들은 공시이율과 유사한 표준이율로 부리됩니다. 표준이율은 현재 공시이율보다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저축성격의 보험에서 나타나는 선납의 효과가 변액보험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셈입니다. 따라서, 어차피 적립식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고 목돈을 납입해서 고의로 매월 분산해서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변액보험의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선납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4월부터는 표준이율이 ‘평균공시이율’로 대체되는 데, 이는 말 그대로 각 보험사별 공시이율의 평균이기 때문에 향후 변액보험 선납에 적용되는 이율도 저축보험 공시이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금융투자 협회 심사필 제16-01692호 (2016-03-28 ~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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