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꾸지 마라!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당신의 재무를 설계하라!
인생의 든든한 재무파트너 이재원 팀장과 함께하는
[꿈이 이루어지는 재무설계 칼럼]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올바른 재무설계를 통해
잊고 사는 소중한 꿈과 웃음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 입니다.”
올해 3월에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하나의 계좌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본인의 투자 전략에 맞게 운영하는 계좌이다. 즉 ISA는 적금, 예금, 펀드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금융 상품을 한 계좌로 통합하여 운영하며, 그 수익금에 대해서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종합 계좌를 말한다.
1.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가입대상
근로자·사업자라면 소득에 상관없이 ISA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소득이 없는 사람은 가입이 까다롭다. 또한 프리랜서, 영농조합법인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농어민 등은 가입이 어렵다. 또 이미 상당한 수준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이 제한 된다.
2. ISA 가입 방법
만능통장 ISA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우선 접속한 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하며, 신입사원의 경우 소득 증명이 가능한 원천소득징수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해당 서류를 가지고 ISA 상품을 운영하는 은행 혹은 증권사에 방문해서 계좌 개설을 한 뒤 함께 사용할 금융 상품을 추가 해주면 된다.
3. ISA의 단점
의무가입기간인 5년 내에 인출했을 때 불이익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한다. 단, 저축자의 사망, 해외이주, 천재지변, 퇴직, 폐업,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을 해야 하는 상해, 질병, 신탁업자의 영업정지 및 인허가 취소 등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불이익을 받지 않고 중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무가입기간을 5년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연간 한도 2천만원씩을 5년 동안 묶어 놓을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많지 않으리라 판단된다. 이에 대하여 정부는 청년 또는 일정 소득 이하 가입자의 경우에는 결혼, 주거 등을 위한 자금 수요를 감안하여 의무가입 기간을 3년으로 단축해 주는 안도 포함 시켰으니 가입시 확인해 보자.
4. ISA의 장점
1) 가장 큰 매력 세제 혜택
ISA 계좌로 자산관리 하는 것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세제혜택 때문이다. 5년 동안 ISA 내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한 결과 만기 인출을 기준으로 발생한 모든 이익에 대한 합산에서 250만 원까지(단, 연봉 5천만 원 이상은 200만 원) 비과세 되고 25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9% (지방소득세 포함 9.9%)의 저율로 분리 과세되는 혜택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 투자를 쉽게 구성할 수 있다
만능소득공제통장 ISA의 혜택 중 또 다른 하나는 투자 포트폴리오 변경이 쉽다. 특히 기존 재형 저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실적이 좋지 않아도 계속 계좌를 유지해야 혜택을 볼 수 있지만, ISA는 언제든 계좌 내에서 펀드나 자산운용사를 부담 없이 교체할 수 있다. 다만, ISA는 새롭게 가입한 투자만 대상이 되므로 기존에 보유한 펀드를 ISA로 편입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
3) 가입 대상과 한도가 넓어졌다
기존의 비과세 혜택을 자랑하는 재형저축, 소장펀드 같은 금융상품들에 비해 ISA는 가입자격과 납입한도가 더 범위가 넓기 때문에 가입에 있어서 그리고 수익에 있어서 장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5. 의무가입 기간 등 가입 요건
5년간 납입해야 한다. 다만 청년 또는 총 급여 2500만 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금액이 1600만 원 이하 사업자 등 일정 소득 이하 가입자는 3년이다.
6. 최고 납입 가능 금액
납부 한도는 ISA 가입 일이 속하는 해당연도부터 연간 2000만 원씩, 총 5년간 1억 원까지이다.
그런데 재형저축과 소득공제 장기펀드 기존가입자는 ISA와 연간 납부 한도를 통합해 관리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기존 재형저축 가입자가 재형저축의 연간 납입액을 1200만 원, 소득공제 장기펀드 연간 납입액을 600만 원으로 설정하고 있다면, 신규 가입한 ISA에는 연간 200만 원까지만 납부할 수 있다.
ISA내에서는 개별 상품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금 등과 같은 저수익률 상품보다는 고수익률 위주로 상품을 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금융상품에 투자할 계획이라면 비과세와 분리과세 두 가지 혜택이 모두 있어 좋은 세테크 전략이 될 수 있다.
7. ISA의 활용의 예
위 표처럼 금융상품 중 A 상품에서 400만 원의 이익이 발생했고 B 상품에서 100만 원 손실이 발생했다면 별도 상품으로 가입했을 때는 A 상품 400만 원 이익에 대해 15.4%의 세금 즉, 61만 6000원을 내야 하나 ISA는 통산 이익인 300만 원만 이익을 봤다고 가정해 과세하게 된다. 여기에 250만 원의 비과세 혜택과 50만 원에 대해 저율(9.9%)의 분리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ISA에 가입 후 실제 내야 할 세금은 4만 9500원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시작되고 금융시장도 빠르고 변화 하고 있다. 이 모든 변화를 스스로 알고 대비하기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신뢰 할 수 있는 재무파트너의 도움이 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올 한해 고객들에게 좀더 든든한 재무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