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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재테크는 생로병사의 리스크 관리
추천 3 | 조회 3837 | 번호 5296 | 2015.11.03 09:52 조세일보 (joseil***)

 

 

살얼음판 걷는 우리의 인생…밧줄 준비해야  


인생의 의미인 생(生)이라는 글자를 쪼개어 보면 소(牛) 한마리가 외나무 다리(一)를 건너는 모습이라고 한다.

그만큼 위험이 많이 도사리고 있다는 의미다. 길거리를 가다가 갑자기 닥치는 교통사고 등의 위험도 있지만 실제 확률로 알아볼 수 있는 위험률도 그 종류가 꽤 많다.

모 금융회사 은퇴연구소에서 발표한 우리 인생의 리스크 발생 확률을 비교한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가 어떠한 위험을 피해야 하는지 잘 알수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위험도가 큰 항목으로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자영업자 3년 내 폐업확률로 무려 46.9%라고 한다.

그리고 50세 이후 3대 질병 발생 확률이 45.4%이고 평생 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교통사고 당할 확률은 35.2%라고 한다.

이어서 50~60대 가구 성인 미혼자녀 동거율도 리스크로 분류했는데 28.6%로 나왔다. 금융 투자에 있어서는 투기등급 회사채 3년 부도확률은 11.7%라고 한다.

금융사기를 당할 확률은 5.0%이고 50세 이후 이혼확률도 2.4%로 나왔다.

흔히들 인생의 위험을 크게 구분해서 ‘생로병사(生老病死)’로 표현해서 오래 사는것과 늙는것,몸이 아픈 것,빨리 죽는 것이라고 한다.

오래 살아도 걱정이고 빨리 죽어도 걱정이고 아파도 늙어도 걱정이라고 해서 걱정 없이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다. 

그러한 위험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얼마나 빨리 준비하고 대비하느냐에 달렸다. 우선 오래 사는 것에 대비하는 것은 각종 언론이나 지면을 통해서 너무나도 많이 언급되고 있는 노후준비에 대한 부분으로 월 300~500만원 정도의 고정 지출을 유지하기 위한 은퇴자금 마련이 있겠다.

그리고 늙는 것에 대한 위험은 시간을 멈추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치자. 몸이 아픈 것에 대한 준비는 두가지 관점에서 일단 아프지 않게 항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이나 식습관을 갖는 것과 건강의 최고 비법인 스트레스 받지 않는 긍정적 마인드와 힐링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항상 같이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

아울러 몸이 아프더라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병원 진료비나 치료비에 대한 준비로 실손보험이나 건강보험을 가입해서 유지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일찍 죽는 것에 대한 준비로는 남은 가족과 자녀들을 위한 사전 증여의 착실한 준비와 함께 종신보험을 가입해서 미래의 남은 가족들의 생활비와 세금에 대한 준비도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누구나 알고 있고 부정할 수 없는 다가올 사실인데도 애써 외면하고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막연함으로 살아가는 것보다는 하나씩 항목별로 준비를 하고 대비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후회없는 미래가 되는 지름길이다. 지금부터 부부가 함께 살얼음판을 걷는 인생의 바닥다지기와 얼음물에 빠졌을때의 밧줄을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조세일보] 서기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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