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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역사를 통해 알아가는 연금저축 이야기 3편[1]
추천 0 | 조회 6023 | 번호 5102 | 2015.09.15 09:45 지니아이 (f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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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통해 알아가는 연금저축 이야기 3편



재테크도 남과 다른 철학이 있어야 성공한다




아시아 최고의 갑부, 세계 10대 부자, 홍콩 상장기업의 4분의 1을 가진 사람, 페이스북에 4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20억 달러를 벌어들인 투자가, 총 재산 240억 달러. 바로 홍콩의 장강그룹 리자청 회장이다. 상상할 수 없는 부자이지만, 누구보다 근검절약하기로 유명하다.





어느 날, 출근하기 위해 차에 오르려는 순간 옷에서 동전 하나가 하수구로 떨어지자, 비서에게 동전을 찾아오게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이 일화에 대해 리자청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만약 내가 동전을 줍지 않았다면 하수구로 굴러 떨어져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었을 것이다. 돈은 사용되어야지 낭비해서는 안된다."


부자들은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지 않는다. 불필요한 물건은 단돈 1원이라도 비싼 것이며 낭비라고 생각한다. 사소한 것도 허투루 놓치지 않고 부지런히 잘 챙기고, 제대로 활용하는 생활습관이 지갑을 두둑하게 만드는 그들만의 노하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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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은 재테크에 있어서도 남다르다. 본인만의 뚜렷한 투자 철학이 존재하고 금융상품 하나를 선정할 때도 매우 꼼꼼하게 타사와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한다.


가장 먼저 절세 가능한 상품은 필수로 가입해 둔다. 그중의 하나가 연말 소득공제를 하는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금저축계좌인데 노후까지 준비할 수 있는 재테크형 절세상품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연금저축상품은 보험사, 은행, 증권사 등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취급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세제혜택은 동일하기 때문에 각 판매하는 상품별 특징만 안다면 내게 적합한 상품을 찾아내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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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투자상품에 꼭 필요한 유동성 확보가 중요!

정부에서 세액공제를 해주며 노후준비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상품이지만 중간에 해지를 하게 된다면 세액공제 받은 부분을 도로 뱉어내야 할 만큼의 기타소득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노후에 연금으로 받는다면 연령에 따라 3.3~5.5%의 연금소득세로 저율과세가 적용된다. 그러나, 정작 급한 자금이 필요해서 깨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경우, 큰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허무함까지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의무납입기간에 대한 부담 없고, 자금여력에 따라 입금이 자유로워야 하며

긴급자금 필요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출서비스 가능 여부도 연금저축상품 선택시 고려해야할 중요한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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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수익률 중요!

연금저축상품 가입시 고려해야 하는 두 번째 중요한 점은 장기투자로 인한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가는 3%대에서 4%대를 유지하고 있고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의 범주도 2.5%~3.5%내 이므로 적어도 실수익률이 3.5%이상은 되어야 한다.


연금저축은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이므로 안정적인 수익추구 상품(은행신탁, 보험, 채권형펀드)과 고수익 상품(주식형 및 혼합형 펀드)으로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게 자산을 적절히 배분하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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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상품 선택이 가능한 연금저축상품 선택!

또한 여러 가지 상품에 분산투자가 가능해야 한다. 안정적인 상품만 추구하다 보면 20~30년 뒤에 받게 될 나의 연금액이 물가상승률에 못미칠 수 있고 고수익 상품만 추구하다보면 원금손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 한 상품에만 치우쳐 투자하는 건 부담요인이 크다. 다수의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시장상황과 투자성향에 맞게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면 수익률을 높이고 위험은 줄일 수 있는데 최적의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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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까운 친척 또는 지인을 통해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고 덜컥 연금저축을 가입해서 후회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꼼꼼하게 점검해보자.

연금저축은 금융권역별, 금융회사별로 상품 특성이 다르고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수익률도 다르기 때문에 금융회사를 변경할 필요성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기존 가입한 상품을 해지하지 않아도, 금융회사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금저축 이체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


연금저축 이체제도를 통해 세제상의 불이익 없이 다른 금융기관으로 연금저축상품을 이전할 수 있어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연금저축으로 갈아탈 수가 있다.

지금이 바로, 건강한 나의 노후자산을 위해 금융기관별로 장단점은 물론,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이 무엇인지 잘 따져보는 현명한 투자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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