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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필수…투자정보는 실생활에 넘쳐나[2]
추천 12 | 조회 7392 | 번호 4965 | 2015.09.01 09:14 조세일보 (joseil***)

 

 

필자가 자산관리와 투자에 대한 강의를 할 때 첫번째로 강조하는 것은 바로 투자를 할 때 주식을 모르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자산관리와 투자의 큰 가지를 두 개로 나눠 보자면 주식과 부동산이다. 주식은 다시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나뉘고 간접투자는 다시 펀드, ELS, ETF, WRAP이나 기타 간접투자 상품으로 구분되어 진다.


부동산도 아파트와 토지,상가,오피스텔,단독주택,연립이나 빌라,다세대,원룸 등으로 구분짓고 아파트도 기존 아파트의 급매물과 경매,미분양 아파트,재건축,재개발,청약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필자가 주식투자를 권하는 이유는 역시 경제나 금융의 흐름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몇 백만원 이라도 주식을 직접 투자해보라고 권유하고 있는데 주부들의 경우 너무 어렵게만 생각해서 투자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찾아보면 쉽게 주식 투자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300만원대가 넘었던 ‘아모레 퍼시픽’은 바로 주부들이 늘 관심갖고 보는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이고 ‘허니버터칲’이라는 과자가 품귀현상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 이 과자를 만드는 해태제과가 속해있는 ‘크라운 제과’의 주가가 궁금해야 한다.


2015년에 주택시장이 회복되면서 분양시장이 좋아지고 아파트 공급이 많다고 생각되었다면 최근 3년 사이 1500원대에서 3만원대로 주가가 무려 20배 가량 상승한 ‘대림 B&Co’같은 화장실 욕실 관련 자재나 욕실용품을 만드는 회사에 관심을 가졌어야 했다.아울러 부엌가구 전문업체인 ‘한샘’의 경우에도 2012년 12월 15,000원대의 주가에서 2015년 8월초 34만원대까지 상승해서 역시 20배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필자가 언급한 회사들은 모두 주부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해당 회사의 제품이나 상품을 사용해 볼수 있으며 품질을 평가해 볼 수 있는 회사들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하나만 더 예를 들면 평균 수명이 100세 시대에는 어떤 주식을 투자하는게 좋을지를 고민하고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가구당 산아제한 정책을 없앤다고 한다면 중국에서 아이들이 많이 태어날 것이고 그럼 어떤 주식이 수혜업종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정부에서 유커(중국 관광객)를 잡기위해 도심 면세점 사업을 확대한다고 하면 어떤 주식이 호재일지 너무나 자연스럽게 고민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필자가 지금 재무제표 분석이나 유동비율,부채비율 등의 비율분석 혹은 PER(주가수익비율),PSR(주가매출액비율),ROE(자기자본이익률) 같은 지표를 분석하고 해당 회사를 방문하는 등의 투자 절차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 내가 사용하고 먹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회사의 주식만 살펴봐도 충분히 투자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주식투자는 반드시 소액이라도 해야 한다는 점과 주식투자의 성공비법은 어디에 숨어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습관과 관심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단편적인 종목의 수혜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국내외 경제와 산업동향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종합적으로 투자의 방향성을 잡고 위에서 내려오는 시야의 흐름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조세일보] 서기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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