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퇴직하는 평균 연령은 몇 세일까요?[1]지난 7월2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나이를 불문하고 ‘불안한 노후’가 최대 고민거리임을 숫자로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령층은 72세까지 일하기를 원하는 반면, 가장 오래 다녔던 직장을 퇴직하게 되는 평균 연령은 49세였습니다. 또한, 근로자가 직장을 그만 둔 이유로는 사업부진·조업중단·휴폐업 등이 34.1%로 가장 많았으며,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 등이 10.5%를 차지해 스스로 퇴직하는 경우보다 직장 사정에 따른 경우가 45%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정년퇴직으로 직장을 퇴직한 비율은 8.1%에 불과해 점점 더 하늘의 별따기가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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