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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잘 고른 급여통장이 재테크 효자 노릇
추천 0 | 조회 3140 | 번호 4893 | 2015.08.19 09:27 조세일보 (joseil***)

 

 

 

급여통장을 고르는 것은 사회초년생이 첫번째 시작하는 재테크이다.


급여통장은 돈을 모으고 불리기 위한 기초가 되는 금융자산인 만큼 자신의 경제활동에 적합한 통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년 이후에도 주거래은행을 활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유리하게 받기위해서는 급여통장 신경을 쓰는게 바람직하다.


□ 급여통장, 가계부 역할 '톡톡'…금리보다 수수료 중요


급여통장을 단순히 월급이 들어오는 계좌로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급여통장을 통해 수입뿐만 아니라 출금과 이체, 대금결제 등 지출 관리가 가능한 가계부 역할을 할 수 있다.


급여통장을 잘 활용하면 가계에 들어오고 나가는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다.


금융사별로 급여통장에 제공하는 혜택이 천차만별인 만큼 어떤 급여통장을 선택 하냐에 따라 통장에 찍히는 잔고가 달라질 수 있다.


금융사마다 적용 금리 수준이 다를 수 있고 수수료 감면 혜택도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자신이 생활 패턴을 정확히 분석해 본인에 가장 적합한 통장을 골라야 한다.


급여통장은 각종 자금 인출이나 이체, 출금 등이 이뤄지는 만큼 잔고가 많지 않아 이자수익은 거의 무시할 정도이다. 


통장에 평균적으로 100만원의 잔고가 남아있다면 수시입출금식 통장의 경우 연 이자는 2000원에 불과하다. 반면 출금이나 이체 수수료는 건당 1000원이 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이 때문에 급여통장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출금 및 이체 수수료의 면제율이 높은 것이다.


대부분의 금융사들이 급여통장을 개설할 때 해당 계좌에서 이체 또는 출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지만 횟수나 거래시간에 제한을 두거나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등 거래 유형에 따라 면제 폭을 달리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상품별로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한국금융투자보호재단에서 분기별로 급여통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급여통장의 또 하나의 매력…대출금리 인하 등 부가혜택


급여통장을 만들면 특정 예·적금에 대해 우대금리를 적용하거나 대출금리를 내려주는 등 부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사들이 있다.


본인이 필요로 하는 추가 혜택이 있는 금융사를 선택하면 급여통장 하나를 개설하면서 대출금리 인하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예·적금 가입이나 대출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금융사들이 급여통장을 개설할 때 제공하는 우대금리를 확인해봐야 한다.
 

□증권사 CMA, 금리는 높으나 접근성 떨어져 


최근들어 일부 증권사들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계좌를 급여통장으로 사용할 경우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포함해 3%대의 금리를 제공하며 고객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대부분의 예·적금 금리가 1%대에 머물고 있는 저금리 시대에 솔깃한 제안이다. CMA 계좌는 또 은행 급여통장처럼 당일 입·출금과 대금결제, 이체 등이 가능해 급여통장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급여통장은 계좌에 돈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고, 잔고 역시 많이 남아있지 않아 고금리도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접근성도 지점수가 많은 은행에 유리하다.


결론적으로 급여통장을 고를 때는 통장 잔고나 적용 금리, 금융거래 특성, 대출조건, 예·적금 우대금리 등을 따져 나한테 딱 맞는 금융사의 급여통장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세일보]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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