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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도 첫 1% 시대...효과적인 저축 방식은?[3]
추천 2 | 조회 3443 | 번호 4773 | 2015.07.30 09:39 레드와인 (yb***)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이 되면서 은행의 예금 금리가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습니다. 정기예금에 이어 정기적금 금리도 지난달 1%대로 떨어졌습니다. 적금 금리가 1%대를 기록한 건 사상 처음입니다.”




[이미지:SBS 8시 뉴스]


SBS 8시 뉴스에 나온 기사내용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부터 4차례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시중 은행 금리도 뒤따라 내려가고 있다고 한다. 이미 정기예금의 금리는 1%대로 내려 간지 오래다. 연 이자율 수치로만 얘기하면 피부에 와 닿지 않을 까봐 친절하게 예시까지 들어주었다.



물가도 못 쫓아가는 적금이자




[이미지:SBS 8시 뉴스]



매월 100만원씩 적금을 부으면 1년 뒤에 세금(이자소득세 15.4%)을 떼고 받는 이자가 10만 원밖에 안된다고 한다. 한 달에 100만 원씩 적금을 붓는 것도 쉬운 게 아닌데, 원금 1200만원을 모아봐야 물가도 못 쫓아가는 10만 원 이자밖에 못 받는다는 의미이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3% 아래로 떨어질 때부터 적금을 재테크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1~2년 정도 돈을 모아야 할 경우엔 적금만큼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도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서민들이 목돈을 모으는 데 적금만한 상품이 또 있을까?






[이미지:SBS 8시 뉴스]



매년 붓는 적금...방법을 바꾸자

그동안 아무리 금리가 떨어져도 부동의 1위 저축 선호 금융상품은 적금이었다. 하지만, 적금조차도 1% 금리시대가 열린 지금, 예전처럼 목돈을 적금만으로 모으는 방식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1~2년 안에 꼭 모아야 하는 목돈(목적자금)은 적금을 이용해야 하겠지만, 3년 이상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목돈(목적자금) 마련의 경우, 매달 부을 돈을 나눠서 금융상품을 섞어 보자. 일부는 적금을 이용하되 일정비율은 적립식 투자 상품을 이용해서 이자(수익)율을 높이는 것이다. 최근 나오고 있는 원금보장형 상품들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소위 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다.



이젠 누구나 아는 저금리 시대.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기사를 안내해 주던 8시 뉴스 기자의 멘트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초저금리 시대.

은행은 돈을 불려주는 곳이 아니라 돈을 보관하는 금고가 돼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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