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변화하는 치아보험, 그 끝은?
현대인의 식습관이 치아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흔히 충치라고 불리우는 질환인 치아우식증을 경험한 사람의 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충전치료, 발치, 보철치료 등의 치과진료를 받아야 하는 수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치아보험은 이러한 치아 문제에 대해 치료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으로 점점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보험상품이다. 이러한 치아보험은 처음 판매가 되었을 때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치아보험은 판매할수록 손해율이 높아서 즉, 보험금이 지급이 많은 상품이어서 치아보험을 처음부터 바로 판매하기 시작한 회사가 적었으며, 판매를 하고 있는 보험사들도 판매이후에 판매에 제한을 두어 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치아보험을 가입하려는 사람들은 줄지 않아서 일부 판매조건에서는 오히려 고객에게 편리하게 변경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 보험기간의 연장
처음 치아보험이 판매되었을 때에는 3년 내지 5년 갱신으로 최고 60세까지만 보장이 가능하였으나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치아보험은 보장이 80세까지 가능하며, 갱신도 10년까지 늘어나 있기도 하다. 일부 상품의 경우 갱신이 아닌 10년 비갱신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에서는 100세까지 비갱신으로 판매를 하고 있기도 하다.
► 가입나이의 확대
치아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연령도 초기에는 50대 중반까지만 가입이 가능하였으나 지금은 최고 75세도 치아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치아보험도 판매가 되고 있다. 어린이의 경우 영구치 뿐만 아니라 유치가 나기 전에 가입을 할 수 있어서 성인보다 가입이 용이할 수 있다.
► 보장내용의 확대
치아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은 충치로 인해 치아에 손상이 있을 경우 치과용 재료(아말감, 레진, 인레이, 크라운 등..)로 충전하여 기능을 회복시키는 충전치료와 충치 및 치주질환의 정도가 심하여 충전치료로 유지가 불가능한 경우 치아 발치 후 손실된 치아를 보완하는 치료로 대게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등을 포함하고 있는 보철치료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초기 치아보험의 보장내용은 이런 충전치료와 보철치료를 주로 보장하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매회 치과 방문 시마다 지급되는 치과 통원비, 치수치료(신경치료)를 보장하는 치수치료비, 영구치를 발치 했을 경우 보장하는 발치치료비 등도 추가로 보장하는 상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중 치과 통원비의 경우에는 조만간 판매가 종료되어 더 이상 판매가 되지 않을 예정이다.
► 치아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치아보험은 누구나 한번 씩은 가게 되는 치과병원 치료 시에 88% 정도는 본인이 직접 병원비를 부담하고 있다. 이렇게 본인이 부담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 치과 치료이다 보니 대부분 치아보험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치아보험은 치료 중 가입이 어려우므로 가급적 일찍 가입이 유리하며, 특히 어린이일 때 가입하면 유치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어서 유리할 수 있다.
치아보험 가입 시에는 본인이 필요로 하는 보장이 충전치료 중심인지, 아니면 보철치료 중심인지 등을 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으며, 또한 치아보험은 가입 즉시 보장이 아니기 때문에 보장개시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를 잘 확인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치아보험은 일부 판매조건에서 Up-Grade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여전히 손해율이 높은 상품이라 상품의 변화가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지 잘 모르는 상황인 것 맞다. 치아보험에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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