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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원인 진단
원/달러 환율이 5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해 1,160원 수준에 근접했다. 2013년 1,161.4원(6/24)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원/100엔 환율은 연 중 저점 884.6원(6/5)에서930원 수준으로 상승했고, 원/유로 환율은 1,157.9원(4/22)에서 1,250원대로 상승해 횡보 중이다.
특히 최근 원화 약세는 주요국 통화 대비 두드러진 편이다. 7월 중 원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3.7% 하락해 주요 29개국 통화 중 5번째로 큰 낙 폭을 나타냈다. 5월 이후로 보면 원화 가치 하락 폭은 약 7%로 29개국 통화 중 3번째로 하락 폭이 컸다.
먼저 원/달러 환율 상승, 원화 약세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달러화 강세이다.
2) 달러화 강세의 확산이다. 달러화 강세가 엔화에서 유로화로도 확산되고 있다.
3) 신흥국 경기 둔화, 특히 중국 경기 둔화 위험이다.
4) 수출 부진에 따른 국내 경기 둔화 위험이다.
5)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 유출과 역외 달러 수요 증가이다.
6) 정책 당국의 원화 약세 용인 정책에 대한 경계이다.
환율 상승세, 완화시킬 요인은?
위의 여섯 가지 요인이 환율 급등을 초래한 복합적 요인들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환율 상승은 단기간의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환율 상승세가 1,200원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1,160원을 상회할 경우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상승세가 지속된다 하더라도 1,160원~1,180원 수준에서 단기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1) 대외적으로는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2) 증폭되었던 국내 경기의 하강 위험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3)외국인의 채권 매도도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4) 2010년 이후 환율 급등이 나타날 때의 평균 환율 상승 폭은 약 100원 내외였다.
5) 정부의 변동성 축소 개입이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원화 약세 속도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원/달러 환율 1,140~1,180원, 원/100엔 910~940원, 원/유로 1,230~1,270원 범위에서 대응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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