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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생애재무설계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유리한 이유[9]
추천 1 | 조회 12002 | 번호 4711 | 2015.07.22 09:42 조세일보 (joseil***)





재테크 전문가들은 생애재무설계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이제 막 사회에 나온 20대라고 입을 모은다. 보험을 이용한 재테크는 더더욱 그렇다는게 보험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문제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다양한 보험을 준비할 돈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보험전문가들은 한 살이라도 나이가 적을 때 보험에 가입하는게 유리하고, 먼저 건강을 보장하는 보험부터 챙기고 그 다음에 저축성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중·장년층에 비해 건강한 젊은 세대에게 의료보장을 해주는 보험부터 가입할 것을 권유하고 있어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보험업계 관계자는 "결혼자금과 내집마련 등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부터 먼저해야 한다"며 "의료비가 없어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목표를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의료보장 보험을 먼저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험전문가들이 젊은이에게 추천하는 1순위 보험은 실손의료보험이다. 아플 때 제때 치료를 받아야 재무목표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순위도 역시 의료보장 보험으로 암보험을 꼽았다. 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20대의 암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필수보험으로 추천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과 암보험의 경우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싸 사회초년병 때 이들 의료보장보험을 들어놓는게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모든 게 준비됐다면 그 다음으로는 결혼자금을 비롯해 주택마련 자금 등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축성보험은 어느 정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여유자금이 20만원이라면 그 중 5만원은 보장성보험에, 15만원은 저축성보험, 여유자금이 50만원이라면 10만원은 보장성보험, 40만원은 저축성보험에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월 소득 200만원이하의 20대 미혼자라면 소득의 6~7%를 보장성보험에 쓰고, 월소득 300만원이상일 때는 보장성보험에 10%를 할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저축성보험의 경우 자금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이 역시 1년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재산형성에 유리하다.


보험사 관계자는 "노후생활자금 마련하기 위한 저축성보험을 가입할 경우 20대와 30대, 40대에 따라 매달 내는 보험료의 차이가 크다"며 "20대에는 월 30만원으로도 충분하지만 40대에는 월 100만원씩 내도 부족하다"며 조기가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생명보험사 관계자는 "노후 준비는 시간과 복리 싸움"이라며 "이자가 복리로 붙는 저축성보험의 경우 젊을 때 보험에 가입해 보험기간이 길수록 재산형성 효과가 큰 잇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대에 큰 부담없는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해 노후에 연금을 받는 지인의 사례를 통해 일찍 시작하는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장기 저축성보험은 중도인출 기능도 있으며 10년 이상 유지하면서 이자소득세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모든 것들이 마련됐다면 전문가들은 최종적으로 종신보험 또는 정기 보험을 고려해보라고 조언한다.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사망한 뒤 남겨진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가입한다. 보장기간이 평생으로 보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사망보험금을 1억원 이상이 아닌 1000만원 또는 2000만원 정도로 낮게 설정하는 것이 해답이 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미혼일 때는 50대나 60대까지 보장받는 정기 보험으로 가입했다가 이후에 보장기간을 비롯한 사망보험금을 더 길고 크게 리모델링하는 방법도 있다"며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의 특약이 유사하기 때문에 굳이 종신보험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조세일보]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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