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운용사, ‘주식 및 채권비중 축소, 현금비중 확대’
글로벌 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6월 자산배분 서베이는 지난 달에 비해 ‘주식 및 채권비중 축소, 현금비중의 확대’로 나타났다. 글로벌 운용사의 혼합형펀드 기준 주식과 채권비중은 전월비 각각 1.3%p와 0.7%p 축소된 48.3%와 35.9%로 나타났으며, 반면 현금 비중은 전월비 0.9%p 확대된 7.3%. 주식과 채권비중은 2개월 연속 축소됐으며 현금비중은 2개월 연속 확대되었다.
지난 6월은 여러 악재들이 동시에 표출했던 시기. 변동성에 대비하는 움직임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우려와 이로 인한 글로벌 채권시장의 약세, 중국증시의 조정, 그리고 그리스 채무협상을 둘러싼 불협화음 등. 지난 6월은 여러 악재들이 동시에 표출했던 시기이다. 글로벌 운용사들은 유럽계와 영국계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모두 줄이고 현금비중을 확대해 변동성에 대비하는 움직임이다.
6월 글로벌 주식형펀드에 대한 서베이 결과 지역별 배분전략은 ‘일본증시 확대, 유럽증시 중립, 미국증시 축소’로 나타났다. 글로벌 운용사들이 정책 여지가 남아있으며 그리스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일본증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일본계를 제외한 미국계/유럽계/영국계 운용사들이 모두 유럽증시에 대해 비중을 확대
중요한 것은 글로벌 운용사들의 유럽증시에 대한 스탠스이다. 지역별 비중은 단순평균으로 산출되는 수치로 운용사들의 지역별 전략을 각각 뜯어볼 필요가 있으며, 일본계를 제외한 미국계/유럽계/영국계 운용사들이 모두 유럽증시에 대해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서베이 된다.
글로벌 운용사들은 그리스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까지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럽증시에 대해 저가매수 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또한 6월 서베이에서 글로벌 운용사들이 미국증시와 미국채권 비중을 모두 줄이려는 스탠스 역시 유사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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