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강원은행 [ Kangwon Bank ]

설립 당시 자본금 3억원에서 1972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77년 2월 본점 국제부 을류 외국환업무 취급을 개시하였고, 1977년 7월 증권 겸영허가를 받았다.

1983년 5월 신탁 및 상호부금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1984년 9월 컴퓨터 시스템을 가동하였다. 1985년 9월 비자카드 업무를 개시하였고, 1986년 10월 온라인 업무를 개시하였다. 1988년 12월 타행환 공동망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1990년 11월 전여신 업무 온라인화를 이룩하였으며, 12월 자동응답 서비스 공동망을 실시하였다.

1991년 9월 양도성예금증서(CD)계좌 이체업무를 개시하였으며, 11월 비자카드 자동응답장치(ARS)를 실시하였다. 1993년 12월 총수신 1조원을 돌파하였으며, 1994년 팀제를 도입하였다. 1995년 10월 강은정보를 창간하였고, 1996년 4월 다이너스카드와 업무제휴를 하였다.

1996년 5월 (주)홍천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하였으며, 11월 총수신 2조원을 돌파하였다. 1997년 2월 현대자동차와 제휴하여 비자카드를 발급하였으며, 4월 열린전화서비스(폰뱅킹)를 개설하였다. 1998년 BIS 기준미달로 인하여 감자를 실시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였다.

1996년 말 당시 주요사업은 투·융자, 지급보증, 신탁 등이었다. 관계회사로는 (주)강은상호신용금고가 있었다. 총자산은 3조 1,227억원, 자본금 1,062억원, 예수금 1조 2,641억원, 총대출금 1조 609억원, 영업수익 2,264억원이었다. 종업원은 관리사무직 971명 등을 합쳐 1,083명이었다. 본점은 강원도 춘천시 운교동에 있었다.

[현황]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로 경영난에 봉착하자 1998년 조흥은행(주)에 통합되었다. 이후 조흥은행(주)이 신한은행(주)으로 변경됨에 따라 현재 신한은행 강원영업부로 있다.

[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학중앙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