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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5% 시대의 자산운용 전략[1]
추천 5 | 조회 17627 | 번호 4377 | 2015.06.16 09:24 조세일보 (joseil***)

올라도 걱정이고 내려가도 걱정인 것이 바로 금리이다.

올라가면 가뜩이나 11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로 인해 개인들이 부담해야 하는 대출이자와 원금상환에 대한 부담감이 극도로 달해서 당장 부실대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소비가 줄어들어 국내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떨어져도 걱정인 것은 그만큼 대출 증가액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은퇴생활자들이나 은행권의 예금이나 적금 등의 확정형 금융상품으로 생활비를 조달하는 경우에는 마땅히 투자처를 찾지못해서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금리를 한국은행이 연리 1.75%로 낮췄다가 3개월만에 연리 1.5%로 다시 인하했다.

이제는 초 저금리시대에서 슈퍼 울트라 메가톤급 저금리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일본이나 유럽 등 일부 국가에 비해서는 나은 편이지만 8% 가량의 수익률에 아직도 향수를 버리지 못하는 많은 중· 장년층에게는 적응이 안되는 금리수준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저금리 시대에는 어떤 자산운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일단 최소한의 원금을 보장한다는 선에서 아직까지 세금이 없고 금리도 은행권보다는 나은 새마을금고나 농수협 단위조합 등의 상호금융권 에탁금 등의 상품을 활용해야 한다.

혹은 BBB-이상의 채권등의 안정형 상품으로 30%이상 운용함으로써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놓자.

다음으로 약간의 원금손실을 볼 수는 있지만 나름대로 시중금리보다는 나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국내 배당주펀드나 중소형주 펀드를 활용해야 한다.

CMA나 MMF통장에 출동준비자금을 일부 넣어두고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면 그때마다 추가로 재투자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인덱스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등이 이러한 하락 & 투자 시기에 적당한 상품이기도 하다.

아울러 원금과 수익을 동시에 취하면서 일부 상품은 자녀들의 교육자금과 부부의 노후 자금으로 2개 정도의 확실한 목적형 자산운용도 필수로 해야 하겠다.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나가는 돈을 줄이는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모든 금융기관의 상품을 가입할 때에는 반드시 우대금리 여부나 수수료 우대 및 추가 헤택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이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도 쉽게쉽게 할부수수료를 부담하면서 할부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는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보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아울러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을 주요 활용해서 금융거래를 하는 것은 기본으로 해야한다.그만큼 수수료나 금리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슈퍼 저금리 시대에는 뭐 하나 콕 찍어서 이것만 하면 된다는 것은 없다.

부부라 머리를 마주하고 현재 우리 가정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위에 언급한 몇가지 사항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실천해야지 그나마 효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한사람은 열심히 실천하는데 배우자 한쪽에서는 아무 생각없이 기존대로 금융거래를 하다가는 아무 의미가 없다.이제부터는 정말 부부일심동체 자산운용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싶다.

[조세일보] 서기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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