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저금리 현상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미국은 경제지표가 회복되면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의 경우 사정이 다릅니다.
유럽과 일본 등 경제규모가 큰 국가들도 통화정책을 완화할 예정이고, 올해 들어 전세계에서 한국을 비롯한 20여개 국가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2분기 이후 기준금리 추가인하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의 저금리 기조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금리 상황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이에 대응하는 적절한 투자 대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안으로는 절세상품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종합소득세가 누진세인 점을 감안한다면 보유한 금융자산의 규모가 클수록 절세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절세혜택은 금융소득을 과표에서 완전 제외하는 비과세 혜택과 세금을 내더라도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하지 않는 분리과세 혜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는 저축성 보험과 변액보험, 브라질 채권 등이 대표적이며, 만기 10년 이상으로 발행된 채권 투자 시 33% 세율로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 61세 이상이라면 비과세 종합저축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인당 5,000만원까지 펀드, ELS 등에 투자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비과세 투자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환헤지(환율 변동 위험 방지) 외화예금에 투자하여 기존의 시중금리형 예금처럼 이자수익을 받으면서 환헤지 프리미엄 수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환헤지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이기 때문에 세후 실질 수익률 측면에서 더욱 유리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외화예금은 미 달러화 예금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몇년간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위안화 예금의 비중이 크게늘어났습니다.
전체적인 규모 역시 2011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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