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예금금리는 지난 주보다 동결 또는 일부 상승하였으나,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들이 대부분 동결로 유지하고 있어서 현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3주차 시중은행 평균 예금금리는 1.74%포인트를 기록했다.(소수점 세 자리 이하 버림) 지난주 평균 예금금리 1.73%포인트와 비교해 0.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시중은행 3개 상품을 제외하곤 1%대 금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저축은행 평균 예금금리는 지난 주 2.15%포인트에서 이번 주 2.15%포인트로(소수점 세 자리 이하 버림) 동결을 하게 됨으로 하락세에 대해 진정국면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5월 기준금리가 동결됐다. 하지만 한은의 국내 경기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전환되면서 추가 인하 기대감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0.4% 상승하는데 그치며, 5개월 연속 물가상승률이 0%선을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지난달 배럴당 평균 57달러 대비 이달 65달러 수준으로 약 8달러 상승함에 따라 향후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가능성이 점쳐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에 머무르면서 저물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제 유가가 반등한 것도 이달 금리 동결의 원인인 것으로 꼽힌다.
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4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5개월 연속 물가상승률이 0%대였다.
다만 국제 유가 하락으로 0%대 저물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물가 상승 가능성은 높아졌다. 지난달 배럴당 평균 57달러였던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이달 65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3일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3%였던 것을 감안하면 경제가 개선되는 흐름”이라며 “앞으로 2분기가 경기 회복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도 지난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을 통해 “생산, 소비, 건설투자 등 실물지표가 월별 등락을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이라며 “지난해 4분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저축은행>
| * 상기 금리는 12개월 정기 상품 기준입니다. | ||
| * 출처 : 전국은행연합회 / 저축은행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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