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방크 (Deutsche Bundesbank)
( * 독일의 중앙은행 )
본사는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 있다. 1957년 8월 1일 종래의 도이치렌더방크(Deutsch Länder Bank)를 개편하여 설립되었다. 전신인 도이치렌더방크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이 동서로 분할되면서 연방제가 채택된 서독의 중앙은행으로 설립되었다.
도이치렌더방크는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이 중앙집권적인 형태를 취하는 것과는 달리 각 주에 하나씩 법적으로 독립된 주(州)중앙은행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지방분권의 형태를 취한 각 주중앙은행제도가 경제부흥 및 경제 규모 확대에 적절하게 조응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판명되면서, 보다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분데스방크가 설립되었다.
분데스방크는 은행권 발행에 대한 독점권과 동시에 통화관리를 비롯한 금융정책에 대한 최고 책임성을 지닌다. 분데스방크는 정책결정기구로서 중앙은행이사회를 두고 있고, 집행기관으로서 임원회 및 주중앙은행임원회를 두고 있다. 다른 선진국의 중앙은행과 비교해볼 때 분데스방크는 연방정부에 대해 중립성이 강한 특색이 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중앙은행이사회에 출석하여 제안을 할 수 있지만 의결권은 없으며, 단지 결정을 2주간 연장할 수 있을 뿐이다. 분데스방크의 정책은 전통적으로 통화가치유지에 중점을 두고 서독일 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해왔다.
[ 출처 : 브리태니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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