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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은행 (龜浦銀行)
추천 0 | 조회 43 | 번호 4037 | 2015.04.28 10:56 금융 (finance1.***)

구포은행 (龜浦銀行) 


( * 한국 최초의 민족계 지방은행.)



1912년 6월 23일 경상남도 구포의 대지주 윤상은(尹相殷)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은행으로, 구포저축주식회사의 후신이다.


구포는 낙동강의 입구로서 낙동강 운송로를 통한 물산집산의 요지였다. 한말부터 많은 객주가 모여들고 유통경제가 발달함에 따라 1908년 구포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물상객주와 지주 70여 명이 합자금 2,500원을 들여 구포저축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저축주식회사의 영업이 번창하자 은행으로 개편했는데, 구포은행은 자본금 5만 원, 1주(株)당 50원, 총주수 1만 주, 주주 총수 240명으로 발족했다. 1912년 9월 21일부터 영업을 개시하고, 다음해 3월 1일에는 부산지점을 개설했다. 구포저축주식회사가 구포은행으로 바뀌면서 부산의 거상들이 대주주로 참가하고, 경부선 개통 이래 수송로로서 낙동강의 중요성이 약화됨에 따라 구포은행은 1915년 1월 24일 경남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점을 부산으로 옮겼다.


경남은행은 마산·하동 등에 지점을 개설하는 등 영남 최대의 민족계 은행으로 발전했다.



[ 출처 : 브리태니커 / 한국브리태니커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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