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의 역사
( * 국제거래의 결과로 발생하는 국제결제를 비롯해 그 결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국제금융이 이루어지는 장소.)
산업혁명을 계기로 국제거래와 국제금융은 크게 확대되었으며, 더불어 자본과 노동의 국제적 이동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이 무렵에는 영국이 국제거래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았고 이에 따라 런던금융시장이 국제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당시의 국제금융에서는 '무역신용'이 주종을 이루어 최고의 자본부국이었던 영국이 자본의 순 수출국으로서 다른 많은 나라에 무역신용을 제공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이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면서 국제금융활동을 시작했다.
미국은 무역신용 제공이라는 전통적 방식뿐만 아니라 전쟁 피해국들에 대한 원조제공 형식의 금융활동도 전개했다. 또한 초국가적 국제금융기구인 국제통화기금 (IMF)과 국제부흥개발은행 (IBRD)의 창설과정에서도 미국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다자간원조의 형태까지 도입했다. 이 과정을 통해 마침내 뉴욕은 런던 금융시장보다 더 큰 역할을 맡게 되었다.
[ 출처 : 브리태니커 / 한국브리태니커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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