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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부도스와프 (Credit Default Swap(CDS))
추천 0 | 조회 106 | 번호 4026 | 2015.04.28 10:48 금융 (finance1.***)

신용부도스와프 (Credit Default Swap(CDS)) 


(* 부도 발생으로 채권이나 대출원금을 못 받는 위험 대비용 신용파생상품.)



대출이나 채권의 형태로 자금을 조달한 채무자의 신용 위험(부도)만 따로 떼어내 사고파는 신용파생상품이다. 1997년 JP모건의 블라이드 마스터스 글로벌 상품 부문 대표가 개발해 전 세계를 상대로 판매했다. 예를 들어, A은행이 B기업의 회사채를 인수한 경우 B기업이 파산할 위험에 대비해 A은행은 C금융사에 정기적으로 수수료를 지급하고 B기업이 파산할 경우 C금융회사로부터 투자원금을 받도록 거래하는 것이다. 여기서 C금융사는 신용 위험에 대한 수수료를 받고 위험을 부담하는 보험사 역할을 한다. CDS는 금융기관 대 금융기관의 파생상품 거래이기 때문에 CDS거래의 건수 및 양이 많아져야 시장이 활성화된다.


CDS와 같은 신용파생상품은 1990년대 중반 투자은행들이 신흥 경제국에 투자하는 데 따르는 신용 위험을 다른 투자기관으로 이전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되었고, 2004년 이후 활발하게 거래되었다. 채무자로서는 자금을 조달하기 쉽고, 채권자로서는 일종의 보험료를 지급하면서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채무자인 기업이 부도가 날 경우 보증인격인 금융회사에 손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금융회사가 부실해지면 채권자인 은행도 연쇄적으로 부실화된다. 만약 CDS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면 자금조달 시장이 마비될 우려가 있는 것이다, CDS는 실제로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촉발된 미국의 금융위기를 증폭시킨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 출처 : 브리태니커 / 한국브리태니커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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