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충북은행 [ 忠北銀行 ]

( * 1971년 4월 24일 창립되어 청주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지역을 주요 영업권으로 영업했으나 1999년 조흥은행과 합병한 지방은행. )

1972년 7월부터 청주시 금고업무 취급을 시작했고, 1973년 5월 환전상 인가를 취득, 1974년 3월 기업을 공개하고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76년 1월 서울 지점을 개점하고, 같은 해 2월 외국환업무 개시, 1978년 6월 갑류 외국환은행업무 개시, 1979년 1월 본점 신축 이전, 1983년 3월 상호부금업무 개시, 같은 해 5월 신탁업무 개시, 1985년 3월 상호부금업무 개시, 같은 해 11월 온라인 업무 개통, 1988년 2월 비자 카드 업무 개시 및 CD기 배치 가동, 같은 해 4월 재단법인 충북은행 장학회 설립, 1990년 4월 타행환업무 취급을 개시했다.

1991년말 기준으로 서울을 포함 청주·충주·제천 등지에 29개의 지점과 7개 출장소 등 36개의 영업망을 보유했으며, 총자산은 1조 4,069억 원, 자본금 1,005억 4,000만 원이었다. 주요 대주주로는 김동수, 대우투자금융, 한국투자신탁, (주)대우 김우중 회장 등이었으며, 종업원수는 996명이었다. 1990년대말에 불어닥친 경제위기 여파로 부실채권이 증가해 경영난이 심화되자 1999년 조흥은행과 합병했다(→ 조흥은행 ).

[ 출처 : 브리태니커 / 한국브리태니커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