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가득률 [ rate of foreign exchange earning , 外貨稼得率 ]
( * 원자재의 수입에 의존한 가공무역의 경우 상품수출국으로 순수하게 입금되는 외화의 전체수출액에 대한 비율. )
즉 한 나라의 총수출액 중 원자재수입에 지출된 외화를 제외한 순수외화 수입의 전체수출액에 대한 비율을 말하며, 이것은 특정 산업에 대해서도 표시할 수 있다. 외화가득률 산출의 목적은 얼마만큼 경제구조와 전체 무역수지가 개선되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중화학공업이 경공업보다 외화가득률이 높으므로 높은 외화가득률은 무역수지의 개선뿐만 아니라 경제구조 개선의 의미를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지표는 이같은 거시적인 경제구조 개선을 나타내는 완전한 지표는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이 비율이 수출산업의 경제경쟁력이나 해외수요추이를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수출입의 균형잡힌 증대가 아니라 일방적인 무역차액만을 강조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외화가득률을 FOB(Free on Board : 본선인도가격) 수출가격에서 CIF(Cost·Insurance and Freight : 운임·보험료 포함가격) 원자재가격을 뺀 다음, 이를 FOB 수출가격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하고 있다.
[ 출처 : 브리태니커 / 한국브리태니커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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