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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평가
추천 0 | 조회 124 | 번호 3591 | 2015.04.22 16:40 금융 (finance1.***)

기업가치평가 [ 企業價値評價 ]


흔히 기업가치는 PER, EV, EVA, MVA 등의 지표를 사용해 평가된다. PER(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률)은 해당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주당순이익이 똑같이 1,000원인 A, B 두 개 기업이 있는데 A의 주가는 1만원, B의 주가는 2만원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A사는 PER이 10배, B가 20배가 돼 B사는 주가가 두 배나 고평가돼 있는 셈이다. 따라서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돼 있어 앞으로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단순히 PER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투자가 유망하다고 할 수는 없다. 주가는 현재가 아닌 미래의 기업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업종이나 개별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정보통신업종 등의 PER이 시장평균보다 훨씬 높은 반면, 섬유·식품 등은 평균치보다 낮은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따라서 PER은 같은 업종 내에서 취급품목이 비슷한 기업들 간에 적정주가를 서로 비교하는데 유용하다. 이런 PER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EV(Enterprise Value ; 기업가치)이다. EV는 기업의 미래수익 창출능력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이다. 즉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총수익을 이자율(평균자본비용)로 할인해 현재 시점에서 그 기업의 가치를 산출한 값이다. 


이 수치가 현 주가보다 높은 기업은 앞으로 주가가 오르리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또 국내에서 새롭게 각광받는 EVA(Economic Value Added ; 경제적 부가가치)는 주주 및 채권자의 자본비용과 기업의 수익을 비교해 주주의 부(富)라는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다. MVA(market value added ; 시장부가가치)는 CEO가 한해의 시작 시점에 주어진 자본으로, 최종 시점까지 회사의 시장가치를 얼마나 늘렸는가를 보여주는 값이다.


[ 출처 : 매일경제 / 매경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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