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 Micro-Credit , 美少金融 ]
( * 제도권 금융회사와 거래할 수 없는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액대출사업 )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한국의 소액대출사업이다. 창업시 사업 타당성 분석 및 경영 컨설팅 지원, 채무불이행자에 대한 부채 상담 및 채무조정 연계 지원, 취업정보 연계 제공 등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 소외 계층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자활지원사업이다.
소액대출사업은 1976년 방글라데시의 치타공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던 무하마드 유누스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 유누스는 1983년 그라민 은행을 설립하고 무담보·무보증의 소액대출제도인 마이크로크레디트를 시작하여 빈곤층, 특히 저소득층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착한 자본주의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유누스와 그라민 은행은 공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라민 은행은 2010년 2월 8만 1,343개 마을에 2,56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은 대출 신청일 현재 한국신용정보(주), 한국신용평가정보(주), 코리아크레딧뷰로(주)에서 평가한 개인신용등급 중 1개 이상에서 7등급 이하의 평가를 받은 자이다.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창업하거나 사업자를 등록하여 운영 중인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실제 운영자와 사업자 등록상의 명의자가 다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제조업, 금융·보험업 및 관련 서비스업, 사치 성향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외된다.
대출 종류로는 프랜차이즈창업자금대출·창업임차자금(사업장임차보증금)대출, 운영자금대출, 시설개선자금대출, 사업자 무등록 자영업자를 위한 무등록사업자대출이 있다. 대출 한도는 500~5,000만 원, 금리는 연 2.0~4.5%이며 6개월에서 1년 거치 후 최대 5년간 분할상환해야 한다.
[ 출처 : 브리태니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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