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은행 [ 韓國住宅銀行 ]
( * 2001년 11월 국민은행과 합병한 시중은행. )
서민들의 주택자금조성을 뒷받침하고 주택자금의 공급과 관리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해 특별법인으로 설립되었다가 1998년 4월 시중은행으로 전환되었고, 이후 2001년 11월 국민은행과 합병을 이루었다.
1967년 7월 공포된 '한국주택금고법'(법률 제1940호)에 의해 설립된 한국주택금고가 1969년 1월 '한국주택은행법'(법률 제2027호)에 의해 한국주택은행으로 개칭되었다. 서민주택자금 업무전담기관으로 이를 위해 주택 건설, 신축건물 구입 및 대지조성에 필요한 자금의 융자, 자금조달을 위한 주택채권과 주택복권의 발행, 주택부금과 예금업무 등을 주요 업무로 했으나, 1998년 4월 한국주택은행법이 폐지되면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후 업무영역을 일반 시중은행의 업무로 확대했다.
설립 이래 1968년 주택채권 발행, 1969년 주택복권 발행, 1973년 국민주택채권 발행, 1981년 선매청약저축제도 실시, 1984년 본점 신축 이전, 1988년 주택금융 신용보증업무 취급개시, 같은 해 외국환업무 취급개시, 1991년 총예수금 9조 원을 초과했다. 1998년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후 그 해 6월 동남은행을 인수했다. 2001년 4월 국민은행과 합병계약을 체결한 후 그 해 11월 국민은행이란 상호로 합병은행이 공식 출범했다.
합병 전 주은부동산신탁·주은투자신탁운용·주은산업·주은리스·주은신용정보 등의 자회사를 두었다. 2000년말 기준으로 국내외에 555개 영업점(국내 552, 국외 3)을 두었으며, 총자산은 60조 4,366억 9,000만 원, 자본금 2조 5,433억 원, 당기순이익 5,238억 원이었다. 본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번지 3호에 있었다.
[ 출처 : 브리태니커 / 한국브리태니커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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