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 sunshine loan ]
( * 서민 전용의 저금리 대출상품. )
대부업 등에서 30~40%대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게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담보로 10%대의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서민대출상품이다. 금융위원회가 서민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2010년 7월 26일부터(산림조합은 8월 1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출 대상은 개인신용등급이 6~10등급 또는 등급이 없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연소득 2,000만 원 이하인 경우, 무등록·무점포 자영업자 및 일용직·임시직 근로자, 농림어업인이다. 단 신용관리정보 보유자 및 연체자인 경우 대출이 제한된다.
대출금리 상한선은 2010년 7월 기준으로 상호금융회사(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10.6%, 저축은행 13.1% 이내에서 서민금융회사가 금리를 자율 결정하여 정한다.
자금 지원 종류로는 사업운영자금·창업자금·긴급생계자금 등이 있다. 자영업자와 농림어업인에게 대출해주는 사업운영자금의 경우 최고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용등급, 사업자등록 유무, 점포보유 여부에 따라 대출금에 차등을 둔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다. 창업자금의 경우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하고, 필요한 경우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다. 긴급생계자금의 경우 최고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보증한도를 차등화하며, 상환조건은 3년 또는 5년 매월 원금균등 분할상환이다.
효과는 저축은행 및 대부업체에서 높은 금리의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사람들의 이자부담이 경감되고, 신용대출시 필요한 연대보증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준다. 또 다른 서민대출인 미소금융의 경우 금리는 낮지만 자영업자에게만 대출되고, 희망홀씨대출 역시 금리는 비교적 낮지만 대출한도가 작고 생계자금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햇살론은 대상이 넓고 다양한 용도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출처 : 브리태니커 / 한국브리태니커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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