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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계좌, 노후자금 마련과 절세효과 동시에 누린다 [13]
추천 7 | 조회 30359 | 번호 3270 | 2015.04.03 10:31 펀드슈퍼마켓 (simamoto1***)

[스마트펀드 투자]



연금저축, 왜 중요할까?




경제성장률은 둔화되고 금리는 떨어지면서 100세 시대를 사는 투자자들의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은행 등 금융사에 돈을 맡겨 생기는 이자수입만으로는 노후대비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장기투자를 통한 장기수입, 즉 연금형 투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투자 키워드로는 금리보다는 꾸준한 수익률과 절세가 중요시되고 있다. 투자기간도 길고, 연금을 받아야할 기간도 길기 때문에 안정성인 수익률과 세금절감 등이 향후 받게 될 금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이런 투자흐름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것이 연금저축계좌다. 노후자금 마련과 절세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데다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가지 연금펀드에 투자하고 자유롭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연간 1800만원 불입 가능


오래 사는 것은 축복받은 일이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오래 사는 것은 결코 행복하다고 할 수 없다. 따라서 노후자금 준비를 할 수 있을 때, 즉 경제생활을 영위하고 있을 때 스스로 연금을 가입해 놓는 것이 좋다.


노후준비에는 적지 않은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목돈이 생긴다는 보장이 없는 이상 매달 고정적으로 월급처럼 돈이 들어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30세인 부부가 60세가 되면 1년 동안 두 부부가 노후자금으로 생활하는 자금으로 60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


연금저축은 이런 노후자금 수요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기간은 5년이고, 연간 180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적립기간 동안에는 배당소득세도 과세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입 후 5년이 경과한 시점이나 만 55세 이후 매년 연금수령 한도에서 인출이 가능한 만큼 중장기 지출계획을 반드시 점검하고 가입해야 한다. 1년 정도의 단기에만 주목하지 말고 3년 이상 수익률과 수익률의 변동성 등에 더 비중을 두고 펀드를 골라야 한다는 얘기다.


가입 빠를수록 연금저축 절세효과 높아


연금저축계좌는 사회생활을 시작하자마자 가입해 장기간 유지할수록 유리한 절세형 상품이다. 연간 400만원의 한도를 채워 납입했을 때 지방세를 포함하면 총 52만8000원(13.2%)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게다가 2015년부터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쳐 연간 400만원이던 세액공제 혜택이 700만원으로 늘었다. 개인연금에 400만원, 퇴직연금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92만4000원(13.2%)의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렇게 꾸준히 적립하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국민연금, 퇴직연금과 함께 세제혜택을 받으며 3층 보장의 한 층을 자연스럽게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상품의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 유지하고 만 55세 이후에 10년 이상의 기간으로 나누어 인출해야 한다.


재형저축펀드에 가입하면 세액공제가 아니라 이자·배당소득세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역시 최소 7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그전에 해지하면 비과세 혜택은 사라지게 된다. 2015년부터는 일부 가입자에 대해 의무 가입기간이 7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적용대상은 총 급여 2500만원 이하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금액 1600만원 이하의 사업자, 15~29세의 고졸 중소기업 재직자에 한정된다.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뿐 아니라 운용 수익에 대한 과세를 먼 미래로 미룰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해외펀드 투자 수익은 15.4%를 과세하지만 연금저축계좌에서는 과세가 이연돼 운용 중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연금 수령 시 세금을 부과하며 세율은 수령 시기에 따라 3.3~5.5%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연금저축은 노후 준비와 연말정산을 대비하는데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글. 정일환 기자 (imthetop@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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