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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으로 뜨는 중국 주식…지수연동형 펀드 인기
추천 2 | 조회 5317 | 번호 3254 | 2015.04.01 09:40 조세일보 (joseil***)



상해종합지수가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어 중국 레버리지 ETF(지수연동형 펀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버리지 ETF의 수익률 구조는 추종 지수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간다.


중국의 후강퉁 정책으로 상해종합지수 급등이 가시화 되는 국면이다. 상해종합지수는 지난 2월 9일을 기점으로 상승 반전했다. 지난 27일 기준 상해종합지수는 3691.26포인트로 전날 대비 9.16포인트(0.25%) 상승하며 52주 만에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에 중국 본토 내에서는 \'지수의 상승 추세가 지속돼 연 내 5000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안정성과 투자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차이나 ETF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수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레버리지 ETF의 경우 기초자산인 지수의 변화가 제한된 범위 이내에서 2배의 수익률 가치로 변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익·손실 변동 폭이 커졌지만, 위험의 상하한선이 있어 안심할 수 있는 구조다.


중국 본토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및 DLS(파생결합증권)가 시장에 나와 있다. 그러나 보다 직접적으로 주식투자의 위험성을 안고 가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손쉽고 지수 흐름을 따라가는 ETF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이나 ETF는 지수의 수익률만 따라가기보다 일간 수익률의 2배 이상을 추구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본토지수 상승이 의미하는 것은 중국 지수의 변동성이 상승해 ELS·DLS의 대체투자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국내 투자자 입장에서는 중국 시장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에 나온 중국 관련 레버리지 ETF는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ETF\'.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ETF\', \'한화ARIRANG차이나H레버리지ETF\' 세 종류의 상품이 대표적이다.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ETF는 CSI300지수를 대상으로 중국 본토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28일 기준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30.29%, 163.56%에 달한다. 같은 기간 기초자산인 CSI300지수는 15.75% 상승했다.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ETF와 한화ARIRANG차이나H레버리지ETF는 HSCEI 지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을 타겟으로 한다. 28일 기준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ETF의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3.47%, 25.64%이다.


지난해 8월 설정된 한화자산운용의 한화ARIRANG차이나H레버리지ETF도 최근 3개월 수익률은 -4.62%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6개월 수익률은 22.67%로 상승했다.


중국 시장 전문가들은 ETF는 상품별로 상이한 기초자산, 추종지수, 운용방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 기준에 맞춰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연구원은 "펀드투자 기초자산에 있어서 각 상품별 차이가 있어 복제 방식에 따라 ETF 의 수익률 추이가 운용 목표와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다"며 "이런 대상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는데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세일보] 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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