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펀드 투자]
불황을 이기는 펀드포트폴리오 전략
"펀드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기관 투자가처럼 펀드에 투자하세요.
연기금이 진행하는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개인들도 따라한다면
펀드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고,
극단적인 결과를 내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월3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2015년 불황에도 살아남는 펀드폴리오′라는 주제로 펀드온라인코리아의 민주영 팀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2시간동안 진행된 강의를 통해 자산배분의 중요성과 함께 펀드 포트폴리오와 분산투자를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의장을 메운 130여명의 투자자들과 소통한 강의내용을 소개한다.
불황을 인정하자
불황에서 살아남는 투자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불황을 인정하는 것이다. 과거 고금리 및 고성장 시대는 그만 잊어야 한다. 투자기간과 투자성향 등에 따라 적정한 기대수익을 설정하고 자신과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분산투자,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차이
분산투자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이 3가지 단어는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미는 다르다. 먼저 분산투자는 투자수익을 올리는 데 있어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 종목에 나누어 투자해 위험을 서로 상쇄 완화토록 하는 투자방법이다. 자산배분은 위험 수준이 다양한 여러 자산을 대상으로 투자자금을 배분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의사결정을 의미한다. 포트폴리오는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해 투자한 각종 자산들의 구성이다.
시장예측보다는 중요한 자산배분 프로세스의 수립
투자의 세계는 곱하기 영(0)이나 마찬가지다. 아무리 시장 예측을 잘 해도 투자하다 곱하기 0을 만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종목 선택이나 시장 예측은 한두 번 맞추더라도 다음 예측이 빗나가는 순간 마이너스 성과가 나올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도 기관 투자가처럼 자산배분 프로세스 수립하고 펀드에 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전략적 자산배분과 전술적 자산배분 그리고 모니터링
자산배분은 위험 수준이 다양한 여러 자산을 대상으로 투자자금을 배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의사결정이다. 전략적 자산배분은 5~10년의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진행하는 자산배분 방법이다. 전술적 자산배분은 2~3년 안에 정해진 한도에서 +5~-5% 수준에서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조정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산배분 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모니터링이다.
자산배분의 핵심은 목표와 기간, 위험이며 자산배분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잡게 되면 투자기간도 명확해진다. 그리고 자신의 위험 성향에 따라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포트폴리오라도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아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조정이 필요하다.
자산배분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 : [재무목표][투자기간][위험수용도, 투자성향]
분산투자의 5가지 방법
분산투자는 투자 위험을 적게 하기 위해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해 위험을 서로 상쇄해 완화토록 하는 투자법이다. 펀드 투자에 있어서 한방이나 고수익을 노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본적인 투자 자세는 잃지 않는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투자위험을 줄이고 분산투자를 통해 이를 실천해야 한다.
분산투자는 자산, 스타일, 시간, 지역, 통화 등 5가지의 방법으로 구분된다. 자산분산은 주식이나 채권 등으로 투자 자산을 나누는 것이다. 스타일분산은 성장주, 배당주펀드 등 펀드의 스타일별로 투자대상을 나누는 것이다. 시간분산은 투자기간에 따라 투자시기를 구분하는 것을 뜻한다. 지역분산과 통화분산은 해당펀드의 지역과 통화를 여러 곳에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다.
글. 펀드온라인코리아 박형주 과장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