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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명품으로. 150만 원짜리 교구,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추천 0 | 조회 7998 | 번호 3019 | 2015.01.24 00:53 키움에셋플래너 (huni***)

명품맘(가명, 30) 사연


예쁜 거, 좋은 것만 입히고 싶어요. 그러면 아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 것같아서.. 저랑은 달라야 하니까. 키즈 모피 중 300만 원 한정판으로 나온 걸 입혀줬어요. 저는 그냥 만 원짜리 입어요. 남편은 모르죠. 하지만 엄마들은 모두 알아보고 부러워해요. 요즘 관심 가는 교구가 있어요. 150만 원 정도에요. 사고 싶은데 주변에서는 아이 망치는 일이라고 말리네요. 형편은 넉넉지 않지만 우리 애한테 이걸 사줘야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키움에셋플래너와 SBS cnbc가 함께하는 이호선의 플랜100에 나온 명품맘 사연입니다. 공감이 가서 고개를 끄덕이는 분들도 , "미쳤네"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님과 키움에셋플래너 엄진성, 조민혜 재무전문가는 어떤 solution을 주실까요? 지켜보겠습니다.



아이에게 만큼은 아낌없이 주고 싶은 엄마 마음. ‘150만 원짜리 교구살까요?


이호선(상담전문가)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되 자신의 누추함은 기꺼이 선택하는 엄마. 아이를 아름답게 남부럽지 않게 키운다는 칭찬과 동시에 희생적 엄마라는 칭송을 받고 있겠네요. 아이는 엄마의 욕망이자 기대인데, 엄마의 현실은 어떨까요? 150만 원 교구 사도 재정적으로 문제없는 가정일까요? 명품맘의 가계부, 재무설계의 명가 키움에셋플래너의 재무 전문가 엄진성, 조민혜 팀장님께서 분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엄진성, 조민혜 팀장(재무전문가)


1. 문제점/개선방향


- 맞벌이 함정에서 벗어나자

: 2인 수입이 외벌이(부인사직)으로 변할 경우 대출상환 부담 가중.

- 양육비 증가에 대비하라

: 자녀 성장과 비례해 사교육비포함 양육비 증가.

- 목적 없는 저축 패턴 개선

: 적금 만기 시 심리적 여유 생기면 교구, 가전 등 불필요 지출 증가 가능.

대출상환, 주택자금, 은퇴자금, 자녀 어학연수 등 목적에 맞게 준비하자.


2. 150만 원 교구. 꼭 사고 싶다면?


- 생활비, 아이 의복비 항목에서 월 20만원 줄이기. 150만원 모은 시점에서 교구 구매.

- 신용카드 구매 시 할부로 인한 실질 대출 증가하므로 현금 구매 권장.

총 소득의 40%를 저축하여 꽤 괜찮은 가계부일 줄 알았는데 재무 전문가님들의 분석을 통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명품맘은 앞으로 발생 가능한 일들을 대비해 소비를 줄이는 연습을 하고 목적에 맞게 나눠서 저축을 해야 하겠습니다. , 전세 만기 시 전세금 상승 가능성, 대출 원금 상환 등을 고려하고 자산을 더 모아야 합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자녀 1명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평균 3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자녀 교육비용도 욕심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미래를 대비하며 자녀 교구도, 의복비도 적정선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명품맘 사연 동영상 보기

- 본 내용은 SBS CNBC ‘이호선의 플랜100’ 사연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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