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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알면 돈이 보인다~!
추천 0 | 조회 10776 | 번호 2997 | 2015.01.16 18:51 이프랜드에어 (efrienda***)

여자들은 연예인들을 보면서 \'나도 참 저렇게 나이들고 싶다, 어떻게 피부를 잘 관리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특히 꽃보다 누나 시리즈를 통해 보였던 김희애의 탱탱한 피부, 별그대의 전지현의 도자기 피부 등은 여성들의 질투와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


가끔 들려오는 풍문에 의하면 피부가 맑고 동안으로 유명한 몇몇 여배우들은 관리를 위해 1년에 수천만원에서 수억을 호가하는 비용을 투자한다고 한다. 물론 일반인은 꿈도 못 꿀 엄청난 금액이지만 투명한 피부에 대한 니즈만큼은 일반 여성들도 못지 않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피부미용을 받는게 어색한 일이 아닌게 되어버렸다.


최근 피부과는 치료 보다는 미용관리용으로 많이 생겨나는데 과거에 비해 IPL, 레이저토닝, 프락셀, 지방분해 등등.. 기기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V라인 주사, 사각턱 주사 등 보톡스 계열의 주사도 굉장히 다양해졌다. 특히 피부등의 미용관리는 성형수술처럼 마취를 하지 않고, 비교적 짧고 간단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에서만이 아니다. 글로벌 피부관련 의료기기 시장은 1.2조원 규모에 달하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8%대의 높은 성장률이 전망되고 있다. 국제 미용성형외과협회에서 발표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미용성형관련 중 비외과적인 시술의 38%는 보톡스 시술이 차지했으며, 25%는 레이저, 탄력관리 등의 피부관리가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피부 의료기기 시장 현황> <국내 미용성형 시장은 세계 7위권>


따라서 이렇한 트렌드의 변화를 통해 주식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보고자 한다. 국내 증시에 상장되어있는 관련 종목은 아래와 같다.


<하이로닉> "탱탱한 얼굴 만들기의 필수"
- 초음파 피부미용 및 비만관리 기기를 생산하는 업체. \'더블로\'가 가장 매출중이 큰 제품으로 리프팅에 강점.
- 제품 중 \'미쿨\'은 국산 최초로 비침습적 피하지방감소 효과로 식약처 허가 받음.
-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제품은 외산장비 대비 50%내외정도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원자재 대부분 국산인데다가 규모의 경제로 27%(2013년 기준)의 영업이익률 기록.




<루트로닉> "투명한 피부미용의 핵심"
- 기미, 여드름 치료 레이저기기 업체.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의 25% 점유율로 1위, 아시아 2위.
-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 중. 매출에서의 수출비중은 70%수준.
- 안과용 황반치료 의료기기 출시 가시화. 당뇨환자 15%가량이 겪게되는 당뇨성 황반부종 치료기기
- 기존 항체치료제는 1회 투약에 100만원정도로 매우 고가이며 근본적 치료 어려웠으나, 동사의 의료기기는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음




<메디톡스> "주름없는 동안얼굴의 비밀"
- 국내 최초 보톡스의 바이오시밀러 \'메디톡신\' 개발, 세계적으로 8개 회사만 갖고 있는 보톨리눔 독소 원료 제조 원천기술 보유
- 주름 및 사각턱 개선 등의 요법으로 수요 증가 지속
- 보톡스의 원조 앨러간사와 차세대 메디톡신 제품에 대한 전세계 판권 기술이전 계약 체결하며 기술력 인정 받음



<휴메딕스> "이마/코 필러는 나에게"
- 히알우론산 기반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와 필러 생산업체
- 필러의 경우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3년만에 시장 점유율 3위
- 중국에 20여개의 피부과를 오픈한 \'오라클 피부성형외과\'와 중국진출 관련 협약 체결


국내 증시에 상장된 피부미용 관련 대표 종목을 알아봤다. 외모에 대한 관리가 보편화 되고 필요성이 높아지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 또한 꾸준하게 필요하다. 다만 일반적으로 다른 의료기기 업체들에 비해서도 높은 밸류에이션, 즉 상당히 고평가가 되어있다는 것은 가장 큰 아킬레스건 이기도 하다. 따라서 추세의 눌림과 단기 조정을 이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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