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주식관련 서적을 읽다 보면 수 많은 주식격언들이 소개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격언들을 마음속 깊이 두고 실제 매매에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수 많은 주식 관련 격언들 속에서 현명한 투자자로 나아갈 수 있는 지름길을 찾아보자.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투자 방법을 개발하라.

시중에는 수 많은 투자관련 서적들이 있다. 월 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자들이 했던 방법들이 소개되기도 하였고,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일명 개미투자자가 소액의 자본으로 수십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성공적인 투자방법이 책으로 알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들이 투자자들의 성공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 투자법을 정립하기 위해 무수한 실패를 경험으로 책에는 기록되지 않은 하지만 수많은 변화된 상황에서 성공으로 가는 길을 확립했을 것이다. 그들은 또한 자신의 투자법을 실행시킬수 있는 강한 멘탈을 가졌다. 또한 그들의 투자법이 성공했었을 시기는 현재와의 시차가 있다.

시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기에 돈을 벌 수 있는 절대적인 투자방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한 시기에 절대적인 방법이었을지라도 모든 사람들이 그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시장은 그들에게 수익을 허락하지 않는다. 즉,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한 투자자들의 투자법과 시장에서 겪어온 본인의 실패를 발판삼아 변화하는 시장을 이겨낼 수 있는 투자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사는 것 보다 파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의 상담을 하다보면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공통적인 현상이 발생한다. 종목 수에 상관 없이 수익이 난 종목은 아주 적은 수익률을 보이고, 손실이 난 종목은 20~30% 이상의 큰 손실로 손을 쓰지 못하고 의도치 않은 장기투자자가 되는 상황이다.

사실 시장참가자로 종목들을 대하게 되면 좋아보이는 종목과 사고 싶은 종목들이 매우 많다. 그리고 그러한 종목군들 중 선택하여 하나를 매수하게 되면 매수하게 되었던 포인트가 되었던 부분들이 머리속에 남아 그 주식을 포기하지 못하게 한다. 우리가 종목을 매수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긍정적인 투자포인트로 인한 주가의 상승 그리고 이로 인한 수익률 획득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수익률의 획득이다.

하지만 그 주식이 빠지게 되었을 때 하락사유에 대한 냉철한 파악이 필요하며 내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실수를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설사 해당 종목의 하락사유가 드러나지 않아 팔 이유가 없다 하더라도 내가 선택한 종목의 주가가 빠진 다는 것은 내가 모르는 주식의 하락사유가 시장에서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올바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세는 주식의 손절매도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대다수 성공한 투자자들의 공통적인 그리고 핵심을 관통하는 비결에 손절매가 포함되어 있다. 손절매를 잘 할 수 있게 된다면 실수로 종목을 사더라도 계좌 수익률의 절대적인 방어를 이루어 낼 수 있다. 수익을 취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실패한 투자자들은 팔고 나서 2~3배 올라오는 경험을 많이 갖게 한다. 결국 수익률을 확정짓는 시점은 종목을 파는 시점이다.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사는 것 보다 파는 것에 중점을 둔 매매가 필요하다. 물론 여러가지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한 분할매도라는 스킬을 연습해 보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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