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3일 정도 주식시장이 크게 오를 것 같은데 돈이 부족해 주식을 사지 못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이럴 때, 하루나 이틀 정도 돈을 빌려 주식을 살 수 있는 것을 미수금이라고 합니다.
만약 가지고 있는 돈이 100만 원 정도라면 주식의 종류에 따라서 가진 돈의 2.5배인 250만 원, 혹은 3.3배인 330만 원 정도의 주식을 매수 할 수 있도록 증권사가 돈을 잠시 빌려주는 것이지요.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에 외상을 하는 셈입니다. 하지만 이 돈은 빌린 날을 포함해 3일간만 빌려줍니다. 빌린 만큼의 금액을 3일 이내에 입금하거나, 갖고 있는 주식을 처분해서 결제일 전까지 부족분을 채워 넣으면 됩니다.
여기에서 미수금이란 주식을 매수한 금액에서 원래 가지고 있었던 돈을 제외한 금액, 즉 증권사로부터 빌린 금액을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월요일에 주식을 매수했다면 수요일까지 입금 또는 주식 매도로 변제해야 하며, 이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증권회사는 목요일 오전 개장과 동시에 임의로 주식을 매도해 돈을 회수합니다. 이를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미수거래는 급할 때 유용한 방법이긴 하지만 빌려서 투자를 하는 만큼 손실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또한 미수가 불가능한 종목도 있으니 매수시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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