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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부채 문제의 극복
추천 0 | 조회 1305 | 번호 2915 | 2014.12.19 15:15 윤태환 (sesangj***)

부채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해가 저물어 가는 듯 하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하여,

소비자들은 피해를 보고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이 되어버린

TM (텔레마케팅) 영업 정지는

고용 불안과 업체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졌다.

 

 

        * 더이상 고객은 카드 사태로 인해 금융기관을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

 

 

미운 오리새끼가 되어버린

저축은행들을 대부업체들이

하나 둘 인수하기 시작했다.

 

공룡이 되어버린 거대 대부업들의

저축은행 잠식(?)사태는

영업적인 채널을 늘리고

수익 활로를 넓혀준 계기가 되버렸다.

 

햇살론이나,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대출, 미소 금융 등의

서민 대상 정책 금융들이

위기를 맞게 되었다.

 

서민을 구조해 낸 것이 아닌

빚에 늪에 더 빠지게 하고,

일부 금융기관들은

서민 금융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여 이익을 챙기기도 하였다.

    

정부의 가계 부채 정책은

부동산부터 교육비 지출까지

어느 하나 억제하거나 줄이지 못했다.

 

경기 부양이나 경제 활성화라는 이름은

결국 실패하고

가계 부채의 총량만 늘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개인의 가처분 소득은 감소하고

고용은 불안하고, 퇴직은 빨라지고

가계 부채의 해결은 요원해 보인다.

 

무턱대고 먹는 것을 줄이고

작은 곳으로 이사 가자는 것은

삶의 질과도 연결되어 있어

선뜻 권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 아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네 의원이 많아지듯이, 따뜻한 금융 전문가도 많아져야 한다.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관치 금융을 줄이고

관계형 금융을 만들어 가야 한다.

 

부채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을

혼자 두지 말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금융 전문가들이 실생활을 뛰어들어

합리적인 금융을 설명하고,

실천할 수 있게끔 관여해야 한다.

 

우리가 몸이 아프면,

친절한 동네 병원에서 진찰을 받듯이

돈이 아파 정신이 없을때에도

친절한 동네 금융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돈만 따라다니는 금융 기관보다

고객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고자 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이

내년에는 많아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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