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마케팅을 잘하는 곳에 투자는 독약이다!-lovefund(財talk) 71회
추천 0 | 조회 1928 | 번호 2903 | 2014.12.17 15:23 lovefund (lovefu***)

안녕하십니까. 자산증식 전문가 lovefund이성수입니다.

재테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인터넷을 조회하다보면 우연히 계속 눈에 들어오는 투자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이상하게 어떤 투자처가 가는 곳마다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마케팅을 참 잘한다라고 표현하지만, 재테크를 위한 투자처로는 독약일 수 밖에 없습니다.

 

 

▶ 100억대 자산가가 주식투자자를 도와준다더니?

 

얼마전, 공중파 뉴스에서도 이슈가 된 "100억대 주식전문가" 소식이 있습니다.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술병으로 폭행하고, 경찰관까지도 폭행한 사건 소식입니다만, 이 주인공이 100억대 자산가를 내세워, 투자카페를 운영한 인물이라는데 뉴스를 접한 이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윤리경영을 수상하기도 한 회사를 경영한 그 거액 자산가의 행동에 네티즌들은 인터넷 상에 성토하기도 하였습니다.

 

100억대 주식전문가의 횡포, 사진 : SBS 8시뉴스 캡쳐

 

이슈가 있기전, 대부분의 언론,뉴스기사의 하단 또는 주요 위치에는 그 투자정보회사의 광고가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100억대 자산가가 개인투자자를 위해~~~~" (이 또한 진실 여부를 알수 없지만...)

거의 대부분의 언론매체에서 매일 뉴스를 쏟아내기도 하였으며, 배너광고는 귀찮을 정도로 보았을 정도입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러한 그의 사업형태를 보며, "마케팅의 성공"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돈을 들여 마케팅을 하여, 회원을 그 만큼 유치했던 것이죠.

결국, 사업에는 성공을 할 수 있었겠습니다만, 투자를 위해 그 곳에 뛰어든 개인투자자의 성과에는 회의감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 마케팅을 강하게 하는 재테크처 : 마케팅비용은 최소한 뽑아야 하기에.

 

사진출처 : pixabay

 

그렇데 이렇게 "마케팅을 성공"하는 투자처의 경우는 자금을 유치하기 위하여, 강력한 마케팅을 하여야 하고 그 방법 중 가장 쉬운 것이 바로 돈을 써서 광고하는 것입니다.

돈을 써서 광고하는 것은 모든 상품,서비스에는 꼭 필요한 것이긴 합니다만, 과하게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게되면, 그 비용을 투자자에게 전가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과거 2000년대 중반 펀드 붐이 일 때, 1999년에도 펀드붐이 일 때, TV광고에서는 특정 유명 펀드 광고가 자주 등장하였습니다. 그 광고에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비용은 펀드 수수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는 전화로 "부동산 사세요"라는 광고 전화 한두번씩 접하셨을 것입니다.

여기에는 자연스럽게 TM(텔레마케팅)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이들의 성과급을 주기 위해서는 해당 투자처의 투자자의 예상 수익을 갉아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혹은 투자자의 마이너스 손실을 전제로 마케팅이 진행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이상하게 TV에서 자주보인다던가, 인터넷광고에서 자주 특정투자처가 보인다면, 막대한 광고비를 그 회사가 쏟아내고 있고, 비용은 투자자에게 전가되거나 투자처에 대한 자극적인 홍보와 이로 인한 잘 못된 투자정보로 투자자가 낭패를 보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마케팅이 강화되는 시점 : 군중심리가 반응하기 좋을

 

투자업체 입장에서는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적은 홍보로도 광고가 잘 되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군중심리가 작용해야하지요.

그래서, 마케팅을 강하게 하는 시점은 군중심리가 반응하기 좋은 시점, 즉 해당 투자처가 승승장구할 때입니다.

 

주식시장이 불타오를 때, 부동산시장이 불타오를 때가 가장 좋은 홍보 시기가 됩니다.

같은 광고비를 들여도, 뜨거워진 때에는 홍보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보통 이렇게 마케팅이 눈에 띄게 강화될 때는 해당 투자처가 상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오를 만큼 올랐기 때문이지요. 오히려 군중심리에 휩쓸려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최소한 투자처는, 마케팅이 우선이 될 수 없다.

 

마케팅은 잘 해서 사업판을 키울 것이냐, 아니면 참여하는 투자자의 수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은 모든 투자관련 사업을 하는 분들에 딜레마 일 것입니다.

 

투자자의 수익을 중요시 할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매출이 떨어지고 회사 운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투자자의 수익은 참여하는 인원이 적을 수록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사업의 매출을 중요하게 볼 경우에는 참여하는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는 만큼

투자자의 수가 급격히 늘고, 매출액도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아진 투자자 수로 인해 오히려 수익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혹은 손실만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딜레마 속에, 마케팅 보다는 투자자를 우선하는 투자처는 장기적으로 투자자와 사업하는 이 모두가 상생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강한 마케팅이 있는 투자처는 기대수익을 갉아먹는다. 사진 : pixbay

 

사업매출 중심으로 투자처를 운영할 경우, 고객 이탈율은 극단적으로 높아지고 새로운 고객을 받기 위해 마케팅/광고비는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업계 용어로 회원 녹여먹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일시적으로 매출은 급증할 수 있지만, 결국은......

 

반대로, 투자자/고객 수익 중심으로 투자처를 운영하는 곳에 경우, 꾸준히 수익을 만들게 되면서, 고객이탈률도 낮고 소문을 듣고 차근차근 회원들이 모이면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만들게 됩니다.

 

투자처에 대한 고민을 할 때, 경영진이 고객의 이익을 중심으로 하는 곳인지, 아니면 광고만 열심히 하는 곳인지에 대한 판단은 중요하게 보아야할 핵심 체크 사항입니다.

 

2014년 12월 17일 수요일

결국, 소리소문 없이 강한 곳이 가장 좋은 재테크처가 될 수 있습니다.

lovefund이성수 올림

 

애독자님께서 응원주시는 "추천버튼"클릭 필자에게 큰 힘과 응원이 됩니다.

그리고 아래 네임카드에 저의 홈페이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출판된 저의 두번째 저서 

"부족한 연봉 주식으로 채워라"에 대한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샐러리맨들의 부족한 연봉, 주식투자 그리고 재테크로 자산을 늘려갈 방법을 책을 통하여 제시하여드립니다. 이 책과 함께 반드시 재테크 성공!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부족한 연봉 주식으로 채워라

저자
이성수 지음
출판사
라의눈 | 2014-08-1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직장인을 위한 주식투자 입문서이다. 이 책의 배경은 ‘연봉맥스’...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src="http://editor.daum.net/view/info/7.1/book.js" charset="utf-8" type="text/java"> src="http://cia.daum.net/view/book/book/KOR9791195255870.js?callback=txCiaCallback" charset="utf-8" type="text/java">

0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