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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대출 받지 마요!
추천 0 | 조회 873 | 번호 2885 | 2014.12.12 11:10 윤태환 (sesangj***)

나라 경제 추위 만큼

연일 동장군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하루하루이다.

 

12월이 되면,

누구나 마감병(?)에 걸린 듯

한해의 반성과 새해의 결심을 하는 듯 하다.

 

 

                                  * 몸이 추운것보다 마음이 추운것도 경계해야 한다.

 

작년에 비해

가계 부채 총량은 최고를 경신했고

담보 대출 금액이 400조를 넘어섰다.

 

부채를 갚지 못해

법적 제도인 개인 회생을 신청한 인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자활에 초점을 준

신용회복 위원회의 채무 재조정

제도 보다 개인회생을 신청한

채무자들이 더 많다고 한다.

 

부채를 갚을 수 없다고

포기를 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개인의 소득은 줄어들고

주택 구입 및 거주 비용은 상승하고

그칠줄 모르는 교육비는

3~4살 아이 일때부터 미친 듯이

지출되고 있다.

 

자영업의 경우

퇴직금, 사돈의 팔촌의 돈을 빌려

멋들어지게 개업을 해도

2년을 가지 못하고 폐업을 한다.

 

대부업의 고금리나 일수 대출로

근근히 하루를 버티고 있지만

자영업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장 경제는 물건너 간지 오래되었다.

 

대출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하루를

열심히 살지 않아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부모의 모습은

밤낮없이 일을 했고,

내 형제들은 4시간도 잠도 못자고

대학에 올인했다.

 

좋은 스팩은 아니더라도,

취업을 위해 봉사활동이나

영어 공부로 열정적인

젊음 한번 보내지 못했다.

 

하지만 사회는 이런 분들에게

잉여적인 소비에 노출시키고

경쟁적인 주택 시장

비합리적인 교육시장과

자본주의의 욕망만을 내세운

돈의 노예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아무리 힘겨워도 끊을 것을 끊고 가야한다. 그것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이다.

 

더 이상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대출이라는 강과 이별해야만 한다.

품격있는 인생과도 관련이 있고,

사람다운 인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뇌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2015년

대출이라는 강을

건너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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