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이 전쟁을 하고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무기가 있어야 하고 투자자들이 시장과 싸워 수익률을 거두기 위해선 종목이 필요하다. 투자자들마다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과 기준이 다르지만 그 중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꼭 기억해야 할 좋은 주식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패러다임의 변화
투자자가 기억해야 할 주식을 고르는데 가장 중요한 법칙이라 생각되는 것이 바로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는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패러다임이란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규정하고 있는 인식의 체계 혹은 사물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를 뜻한다. 패러다임은 장기적인 시대를 규정하는 틀로서 장기적인 성향의 투자자일수록 종목선정을 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다.
이전에 시장을 주도했던 종목군을 살펴보자. 07년도를 주름잡았던 철강, 기계, 조선주, 09년도 시장의 반등기를 주름잡았던 차, 화, 정을 비롯한 7공주 종목, 최근 시장에서 강한 흐름세를 연출하였던 중국 소비관련주 및 의료기기, 바이오 업종, 이후 상승세를 주도했던 게임주 까지 종목군들의 공통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패러다임의 변화와 맞아 떨어지는 종목군들 이라는 점이다.
중국시장의 성장과 함께 모든 소재들을 빨아들였던 07년도 상승기에 관련주들의 상승이 있었으며, 금융위기 이후 유럽 시장 등의 회복과 함께 자동차 및 화학주들이 상승했다. 중국의 소득 수준이 상승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중국의 소비관련주 및 인바운드 관련주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고령화와 함께 바이오 업종과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모바일 게임주들의 강세가 연출되는 모습이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었다는 점이며, 이러한 변화에 속해있는 종목군들의 상승은 길게 그리고 매우 크게 나타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점 들을 통해 우리는 변화하는 패러다임과 그에 걸맞는 회사들을 찾아낼 수 있다. 장기적 관점의 매력적인 업종 들을 살펴보자.
우선 고령화에 대한 이슈이다. 세계적으로 고령화 현상은 진행중이며 가속화되고 있고 고령화에 대한 물결을 단기적으로 거스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저출산과 수명의 증가 때문이다. 여기에서 종목의 투자포인트가 등장을 하게 된다.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 필수적으로 증가하는 소비지출이 의료비 분야이다. 그렇다면 등장하는 업종 들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건강식품 업종군들이 된다. 주가의 과도한 상승에 따른 단기적 조정이 있을 순 있지만 해당 업종군들의 상승추세는 고령화 진행과 함께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두 번째는 일인 가구수의 증가이다. 결혼 적령기 인원의 미혼자수 증가, 고령 1인가족의 증가 등은 거스를 수 없는 현상이다. 1인가구 증가와 함께 나타나는 것이 편의점과 같은 유통채널의 성장과 문화 소비생활의 증가가 기대된다. 컨텐츠 관련 기업 및 편의점 관련 업종군들의 관심도도 높아질 것이다.
또 하나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은 빅데이터 관련된 업종이다. 취급되는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현 시점에서 보관하는 데이터에 대한 한계가 명확해지며 서버의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이 부분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 등과도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다. 장기적으로 IT의 나아갈 방향은 이 부분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반도체 장비주들에 대한 관심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 언급한 이러한 사례들은 이미 주가의 상승을 경험했던 업종들이지만 장기적 패러다임의 변화와 맞아 떨어진다는 점에서 조정 시 투자의 타이밍을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찾기는 어려우나 맞아떨어지게 된다면 큰 수익을 주게 될 패러다임의 변화!! 지금 당장 주변을 살펴보자. 그리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중심이 될 기업들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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