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금융 메인메뉴

커뮤니티

커뮤니티 하위메뉴

게시판 운영정책

전문가칼럼

자기만의 접시 돌리기
추천 0 | 조회 535 | 번호 2862 | 2014.12.05 15:49 윤태환 (sesangj***)

OO서커스단의 묘기 중에

단연 인기를 끄는 것은 그네 묘기였으며,

 

그물망 없이 행해지는 그 긴장감을

말로 설명할 수 없었다.

 

그리고 단순하지만,

요리조리 뛰어 다니면서 하는

접시 돌리기 묘기 또한

긴장감을 주기엔 충분했다.

 

 

 

                        *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묘기단이 하더라도 왠지 불안해 보인다.

 

하루 하루 행해지는 인생이

접시 돌리기와 유사한 듯 하다.

 

깨지는 접시가 발생하지 않게끔

열심히 뛰어다니고,

하루를 유지 하고 있는 듯 하다.

 

실제 접시 돌리기 묘기는

더 이상 접시가 늘어나지 않고,

안정적인 묘기를 선보이며

관중을 사로잡지만,

 

현실에서 접시돌리기는

깨지는 접시가 생겨나고,

돌려야 되는 접시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 대출이라는 접시는

이미 포화 상태를 넘어

계속 깨져가고 있는 듯 하다.

 

소비가 위축되었다 하면서도

카드를 통한 소비는 줄지 않고 있으며,

 

주택을 구입한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출을 통한 전세금의 상승은 줄지 않고 있다.

 

청년 취업의 어려움, 정년 보장의 두려움과

자영업의 실패 등으로 대한민국 부채 문제는

모든 곳에서 암적으로 퍼져 있다.

 

저축을 꾸준히 하고,

기초 자산을 통해

 

주거가 안정된 경우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까지

부채 한파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조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들을 독려(?)하는 광고와

홍보가 늘어나고 있다.

 

기업의 상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소비자의 지갑은 나날이 얇야지고 있다.

접시를 많이 돌리는 화려함보다

접시를 적게 돌리면서 지킬 수 있는

성실함이 필요할 때이다.

 

 

                  * 우리 가족만의 접시, 나만의 접시를 돌리자.

 

남의 접시에 시선을 뺏기지 말고,

2015년의 새해를 준비해 보자.

 

쓰고 버려지는 것들보다

지키고, 줄일 수 있는 실천 의지를 담아보자.

 

나만의 접시를 통한 만족감과

미래를 향한 투자를 계획해 보자.

 

특히나 금융은 습관이 중요하다.

자기만의 습관 완성으로

내일을 준비해 보자.

 

0
0
신고


푸터

카카오가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카카오는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카카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