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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개미투자자가 되려면?
추천 0 | 조회 543 | 번호 2857 | 2014.12.04 20:26 이프랜드에어 (efrienda***)

서점의 경제 섹션에 가면 수많은 증권 투자서들이 즐비하게 놓여있다.

투자의 대가 워렌버핏,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자민 그레이엄 등 전설의 투자서는 물론

거기에 더해 "이 시대 증권 전문가는 나요!"라고 외치는 수많은 전문가의 투자서까지.

스마트한 개미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길은 멀고도 험하다.

 

스마트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투자해야할까?

 

먼저 지금 당장 도움이 될 수 있는 12월의 팁부터 말하고 싶다.

 

"신규 상장 종목의 일주일은 조심해라"

올 해는 참 많은 IPO가 있었다. 그리고 올 해의 막차를 타는 12월 새내기주 공모가 많이 예정되있다.

공모주 청약이 쏠쏠할까? 그렇다. 실제로 2012년 이후 공모주를 공모가로 청약받았다면

공모가 대비 수익을 얻을 확율은 74%라고 한다.

이렇듯 공모주 청약에 따른 배정은 확률이 높은 게임이다.

그러나 공모주를 청약 받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공모주 배정을 받기 위해선 많은 현금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아쉬움을 떨치지 못하고 공모주 상장 첫 날 부터 스릴있는 변동성 매매를 즐기는 개미가 상당수다.

하지만 이 같은 매매는 굉장히 위험하다.

실제로 2012년 이후 상장된 주요 공모주 64개를 분석해보면

공모주 상장 4거래일 후 부터는 가격의 급락이 많았고, 오히려 상장 당일의 종가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할 확률이 높았다. 그 후 상장일 당일 종가를 회복하는건 D+45일 이후부터였다.

보통 신규 상장주는 실적이 최고로 좋을 때 상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야 상장시키는 부모 입장에서

높은 공모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은가?

단기 급등한 공모주는 급격한 하락을 경험할 수 있다. 공모주를 받지 못했다면

보호예수물량을 체크하고, 상장 후 적어도 1~2개월 후 수급이 안정되면 매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음으로 스마트한 개미가 되기 위한 팁으로 수없이 들어봤을 주식투자의 격언.

 

"몰빵투자하지마라, 분할매수해라"

몰빵투자.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몰빵 투자한 그 주식이 급등을 해준다면야 베스트다.

하지만 몰빵투자는 내 포트폴리오의 모든 자금을 투자했기에 왠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조금만 흔들려도 "내가 모르는 뭐가 있나?" "왜이러지?" 버티기가 어렵다.

방향이 어긋날 경우 내 주식과 생이별을 경험할 수 도 있다.

분할 매수는 어떤가? 답답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한 큐에 매수를 끝내버려야 시원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시원한 기분은 그 때 뿐이다. 종목을 매수 할 때는 내가 이 종목을 얼만큼 매수 할 것인지

총량을 정해놓고 분할로 매수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래야 내가 매수한 가격이 고점이라 하더라도 단가를 낮춰 손실을 최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타기와는 엄연히 다르다! 내가 처음부터 매수할 종목에 대해 매수 대금을 정해놓은 후

그 범위 내에서 분할 매수를 하기 때문에 물타기와는 애초부터 차원이 다르다.

 

그렇다면 매수를 했는데 주식이 바로 튀어올라버리면 어떻해야할까?

상승추세가 이어진다면 눌림목을 활용한 불타기 전략이 유효하겠으나, 매수 후 너무 올라버린다면

그 전에 매수한 수량만 가지고 수익을 보면 된다. 심플하다! 종목은 많고도 많다!

남은 돈으로 다른 종목을 찾아 다시 투자하면 된다.

 

다음으로 "일봉만 보지마라, 큰 그림으로 투자하라" 라고 말하고싶다.

 

보통 일봉만 보고 주식을 하면 많이 빠지면 바닥처럼 보이고, 많이 오르면 꼭지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봉이나 월봉상으로 보면 그 종목에 대한 안목이 길러진다.

이 종목이 얼마에서 부터 얼마까지 올라왔다 현재 어느구간에 위치했는지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점부근에서 거래량이 터지면서 횡보하는 주식은 조심하자"

보통은 고점부에서 횡보하는 종목을 보면 "아..외국인과 기관이 가격을 올리기 위해 매수하는구나"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고가 부근에서 횡보를 하며 거래량이 대량으로 터지는 경우에는

고점에서 자전거래를 통해 개인들에게 물량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

'들어와! 유혹의 손짓' 조심하자. 횡보할 때 거래량이 많이 터지는 것은 다시 봐야한다.

오히려 거래량이 터지면서 우상향을 하는 것을 확인하고 매수하는 것이 상승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투자방법을 발굴하여 오늘도 성공투자를 이어가는 스마트한 개미투자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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