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신용등급이 1등급인 사람이 신용대출을 받는다면 얼마의 금리를 지불해야 할까? 금융회사 및 상품마다 다르긴 하지만 약 연 4.5~5.5%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신용등급 10등급인 사람은 현재 대부업법 상의 제한 금리인 연 34.9%를 지급 한다고 해도 빌리기 어려운 실정이다. 돈 갚을 능력이 부족해 보이면 이자로 그 부족함을 메워야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자를 많이 지급하기 싫다면 평소에 신용을 잘 관리해야 한다. 신용이 자산인 이유이다.

1. 개인 신용정보의 중요성
신용이란 일반적으로 사람을 신뢰 또는 신임한다는 뜻으로 사회생활에 있어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이어주는 바탕이 된다.
그러나 경제 용어로서의 신용은 이와 같은 주관적 의미보다는 객관적인 인간관계와 사회관계를 가리키며, 이때 주관적 요소는 부수적인 성격을 띠게 된다. 즉 경제용어로서의 신용은 단적으로 말해서 채권·채무관계를 내용으로 하는 인간관계를 가리킨다.
신용정보란 금융거래 등 상거래에 있어서 거래 상대방의 신용을 판단할 때 필요한 정보이다. 금융회사는 고객이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고자 할 때 전국은행연합회 또는 신용조회회사에 고객의 신용정보를 먼저 조회하게 된다. 좋은 신용거래 기록을 유지하면 금융회사 이용시 대출금리, 한도, 각종 수수료 등의 적용에 있어 우대를 받는다. 그러나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될 경우 이동전화의 가입, 상품의 할부 구매, 신용카드의 발급 및 사용, 신규 대출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제 개인 신용정보는 우리의 경제활동에 있어서 신용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에 관한 정보가 어디에 등록이 되고, 어디에 제공되어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또한 자신의 신용상태가 정확하게 평가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2. 개인 신용정보의 집중관리
개인 신용정보에는 대출정보·채무보증정보 등의 신용거래정보, 연체정보·부도정보 등의 신용도 판단정보, 재산·채무·소득 등의 신용능력정보, 국세 및 지방세 체납정보, 법원의 심판 및 결정 정보 등의 공공정보 등이 있다.
개인 신용정보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에 따라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으로 등록된 전국은행연합회와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용조회업 허가를 받은 신용조회 회사인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서울신용평가정보 등에 의해 집중 관리된다. 또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 등도 각 회원사들로부터 신용정보 등을 수집하여 회원사에게 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조회회사는 전국은행연합회로 집중된 신용정보를 제공받는 이외에 금융회사, 통신회사, 유통회사 등으로부터도 연체정보 등 신용정보를 수집·처리하여 이를 금융회사 등에 제공하고 있다.
■ 본인의 동의가 필요한 개인신용정보
신용정보는 금융회사가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을 통하여 등록 하거나, 신용조회회사가 금융회사, 백화점 또는 이동통신사 등으로부터 수집한다. 금융회사 등이 개인의 신용정보를 전국은행연합회 또는 신용조회 회사에 제공하려면 ‘신용정보법’에 따라 미리 신용정보 주체인 본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본인의 동의 없이 개인 신용정보를 제공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3. 개인 신용등급 관리 10계명
①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한 대출은 신중하게 결정하기
② 건전한 신용거래 이력을 꾸준히 쌓아가기
③ 갚을 능력을 고려하여 적정한 채무규모 설정하기
④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하여 이용하기
⑤ 타인을 위한 대출보증은 가급적 피하기
⑥ 주기적인 결제대금은 자동이체 이용하기
⑦ 연락처가 변경되면 반드시 금융회사에 통보하기
⑧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 하지 않기
⑨ 연체 상환 시에는 오래된 것부터 상환하기
⑩ 자신의 신용정보 현황을 자주 확인하기
○ 전세 계약시 주의해야 할 점과 전세금 분쟁 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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